모옌 <개구리> 완독하고와서, 근처 알라딘에 모옌 다른 책이 들어왔을까 하고 검색해봤다가 발견한 중국 작가 단편집. 그 중에서 제목만 봤을 때 눈에띄었던 <맹물야채국>을 읽어뵜는데, 그 내용과 은유자체가 너무 탄탄하다고 느꼈고, 무라카미 하루키가 MZ의 겉멋을 상징하는 소재로 나오는게, 하루키 사랑단 입장에서 뜨끔해서 더 인상깊었습니다.
집에 읽을 책들도 쌓여있고, 개구리도 그 중에서 골라온 책이라 더 찔리긴하지만, ’읽고싶은 책은 그 때 읽어야한다‘ 라는 <버나드양 가라사대.> 의 대사를 따르기로했습니다.
다음 읽을 책은 서머싯 몸이나 칼 세이건이 될 줄 알았는데, 개구리의 여운을 즐기면서 중문학 단편집 읽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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