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눈여겨보던 리뷰어가 추천하길래


아무 생각 없이 골라서 읽고 있는 중인데...


3분의 1 가량을 읽었는데 도저히 못읽겠다.


일단 내용도 더럽게 재미가 없거니와 일부러 어렵게 쓴건지 꼬아놓은 문장들, 비유들하며...


작가가 통찰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고, 내 눈에는 그저 언어유희나 지성을 과시하는 걸로만 보임


비선형의 시점에서 열심히 떠들고는 있는데 막상 까보면 아무것도 아닌 그저 남들은 들여다보지 않는 기묘한 각도로 사물과 인간을 들여다보는 그정도의 태도랄까.


도저히 읽는 의의를 못찾아서 다른 리뷰들 읽어봤는데 하나 같이 호평일색이라


이쯤되니 내가 잘못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여간 a를 a라고 이야기하지 못하는 병에라도 걸렸는지 a를 제외한 모든 알파벳을 이용해 a를 설명하려고 하는데 그 과정이 참을수가 없고 짜증이 남.


여하튼 다 좋게 읽었고 나만 이런거면 내 문제일 가능성이 크니 혹시 내가 놓친게 있나 싶어 글을 남김.


참고 끝까지 읽어보면 남는게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