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도킨스, 샘 해리스 전집 읽었고 알리스터 맥그래스까지 섭렵했습니다.
맥그래스는 도킨스를 정면으로 까기보다는
"신이 없다고 어떻게 그리 자신만만하게 확신하는가" "학자, 연구자로서 과학적 방법론을 가지고 살더라도 신의 존재를 느낄 수 밖에 없는 순간이 많다"
정도 반박이더군요
그외 무신론을 제대로 비판한 책이 있을까요?
리처드 도킨스, 샘 해리스 전집 읽었고 알리스터 맥그래스까지 섭렵했습니다.
맥그래스는 도킨스를 정면으로 까기보다는
"신이 없다고 어떻게 그리 자신만만하게 확신하는가" "학자, 연구자로서 과학적 방법론을 가지고 살더라도 신의 존재를 느낄 수 밖에 없는 순간이 많다"
정도 반박이더군요
그외 무신론을 제대로 비판한 책이 있을까요?
없음 그 분야에서 유명한 C S 루이스의 호교론도 다 권위, 무지, 공포에 호소하는 정도. 파스칼도 죽기 직전에 '있다고 믿는 게 손해를 덜 보는 선택이다'라며 종교에 귀의했는데 뭘 바람..
굳이 할 필요가?
그쪽 분야는 인간 본성을 받아들이느냐 vs 본성을 무시하고 오로지 이성 우위의 삶을 건설하느냐 싸움이라 제대로 된 반박이라던가 그런 건 불가능하지 않나 싶음. 분야가 갈리는 느낌이라
책은 잘 모르겠고 파스칼의 내기 정도? - dc App
유신론에 대한 공격은 정확히는 '신'이라는 추상적 존재의 유/무 논증보다는 각종 경전과 해석으로 인해 구체화 된 종교 내에서의 합의된 믿음 또는 증명에 대한 공격이라고 생각함. 무신론 자체에 대한 반박으로는 귀납의 한계에서 오는 '무엇을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처럼 위와 같은 불가지의 관점에서의 접근이 가장 합리적이고 합당한 비판이라고 여겨져용. 더 나아가서 유신론을 공격하는 과학자들이 사용하는 시스템 (과학이나 논리) 자체에 대한 정당성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겠지만 이거는 유/무신론을 이미 떠난 문제기 때문에 찾는거랑은 좀 다를 것..
도킨스 본인도 자신을 신이 없다고 확신하는 무신론자가 아니라 '무신론에 가까운 불가지론자'로 규정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