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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세계를 몽상으로 채우는 주인공이 안쓰러우면서도 애정이 갔음
여러모로 공감 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감정이입해서 봤는데
하...........너무 잔인하다.......지금 마음이 싱숭생숭함.....
무엇보다 좆같은건
다시 또 예전처럼 지난 몽상을 씹으면서 공허함을 채워나가야 한다는 점
이제는 나스텐카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도 새로 추가되겠지
동시에 내 인생의 미래까지 불현듯 그려져서 더 암울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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