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안전파, 평등파, 수진, 평대의 이야기나, 지하철에서 벌어지는 여성의 공포가 투영된 얼굴들의 이야기. 여기까지는 명료하게 이해가 되는데,


문제는 사무실과 지하철의 이야기가 어떻게 연결되느냐, 그게 문제네


지하철에서 얼굴1, 얼굴2, 얼굴3이 각각 무엇을 상징하는지가 상당히 난해한데


공포의 세가지 반응 : 싸움-도망-얼음에서, 얼굴1은 도망, 얼굴2는 얼음, 얼굴3은 싸움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을까? 얼굴3은 누구든지 환대해야 한다는 평등파의 입장을 가졌으나, 얼굴1(도망)-얼굴2(얼음)가 상징하는 공포 앞에서 잡아먹힌 거고? 


그러면 왜 사무실의 이야기가 "얼굴3이 되지 못하고 죽은 아기 얼굴을 위한 전사"인지가 설명은 되는 것 같음. 


독붕이들 어떻게 읽었는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