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안전파, 평등파, 수진, 평대의 이야기나, 지하철에서 벌어지는 여성의 공포가 투영된 얼굴들의 이야기. 여기까지는 명료하게 이해가 되는데,
문제는 사무실과 지하철의 이야기가 어떻게 연결되느냐, 그게 문제네
지하철에서 얼굴1, 얼굴2, 얼굴3이 각각 무엇을 상징하는지가 상당히 난해한데
공포의 세가지 반응 : 싸움-도망-얼음에서, 얼굴1은 도망, 얼굴2는 얼음, 얼굴3은 싸움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을까? 얼굴3은 누구든지 환대해야 한다는 평등파의 입장을 가졌으나, 얼굴1(도망)-얼굴2(얼음)가 상징하는 공포 앞에서 잡아먹힌 거고?
그러면 왜 사무실의 이야기가 "얼굴3이 되지 못하고 죽은 아기 얼굴을 위한 전사"인지가 설명은 되는 것 같음.
독붕이들 어떻게 읽었는지 궁금함.
난 간단하게 실제 사건의 피해자와 사건을 둘러싸 한마디씩 얹는 우스운 모습들을 그려낸 거라 생각했음. 얼굴 1 2 3은 특별히 상징이라기보단 사건 이후 ptsd 같은 걸 겪는 걸 비틀어 표현했다 생각하고
나도 얼굴 하나하나에 상징이 정해져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면 어째서 얼굴3은 얼굴이 되지 못하고 잡아먹혔는지, 왜 사무실의 이야기(안전파와 평등파의 싸움)가 "얼굴3이 되지 못하고 죽은 아기 얼굴은 위한 전사"인지가 애매한 것 같음.
안 읽었어!
그건 또 먼책이래요
이미상 단편집 <이중작가초롱>에 실린 단편인데스
아 한국문학 좀 봐야하는데
야동은 여기가 제일 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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