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도 오랫동안 안 보고 지냈으면 그 사람이 죽어도 슬프지 않을 수 있는 거고, 뫼르소가 살인을 한 것도 아랍인이 단도를 들고 있었으니 어찌 보면 정당방위잖음? 개인적으로 이 소설 속의 진짜 부조리함은 위처럼 논리적으로 설명될 수 있는 사실들을 이상하게 과장해서 그를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몰고 가는 법정에 있다고 봄
그럼 단도를 들고있어서 쐈다 하면 되는데 뭔 소리하니
응, 그러니까 그런 일이 없도록 이 사회가 뫼르소란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는 거지.
여긴 상대방이 하지도 않은 말을 혼자 망상으로 불러내고 괴로워하며 싸우려는 사람이 많네. 용서하란 말이 아니라, 이해를 하란 말이지. 죄는 벌로 다스려야 옳고.
차단이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