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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려서는 여러모로 말이 안됨..

몇 만 부 수준은 아니지만 봄눈은 물론이고

금색 같이 퀴어 코드 섞인 작품은 꽤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음.

금각사는 사실 스테디셀러 수준이고.


그리고 솔직히 지금 번역되는 민음사 세문전이나 기타 해외 문학 봐도

호밀밭 등 진짜 유명한 몇 작품 제외하고 돈이 돼서 출간하는 책이 몇 이나 되겠냐고


이건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거임




1. 기다리는 독자를 구라 답변이 담긴 이메일로 엿 먹이는 재미에 중독되었다


2. 사장 혹은 임원진 중에 스윗 586 개꼴통 반일 주의자가 있어서

온갖 탄압과 고로시를 당하며 어렵게 진행 중이다


3. 번역자 중 한두 분의 신변에 큰 문제가 생겼다


4. 번역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지만,

4권 연작의 번역적 통일성 등을 위해 2~4권 번역이 완료된 후

이를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수정 작업을 거쳐 내놓을 계획이다


5. 일본의 미시마 판권 관리하는 재단이 구글링으로 한국 시장 분석하다

하필 구글 첫 페이지에 나온 게 독갤이라서

한국에서의 인기를 과대 핑가한 나머지

2~4권 인세 인상 안건으로 클레임을 거는 중이다




일단 진지하게 내 분석은 5번과 2번일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인다..

농담이 아니라 민음사 리스트 보면 은근 일문학에 별 관심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