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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진짜 책 다 읽고 나서

박수 제대로 쳤음ㅎ


기자 출신이라 그런가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힘이 엄청남.


무슨 사건 일지를 쫙 훑어보는 느낌도 들고


그리고 비유 자체고 굉장히 기발함.


시인들, 일반적인 문학 소설가들의 비유하고는

좀 색깔이 다른..  (ex,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책 본문 中)



그 중 가장 놀라웠던 건 인터넷 문화를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거..


75년생인데 각종 커뮤니티의 특유의 말투를

리얼하게 구사해서 놀랐음.. (웹서핑 마니아인가..?ㅎㅎ)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유흥 세계(?)에 대한 묘사가

꽤나 리얼하고 흥미진진했다는 것ㅎ



스토리의 소재 자체가 정보기관-경제단체-댓글 부대를 하고 있는데

자신이 직접 체험해보지도 않은 걸 갖고


이렇게 리얼리티 느낌나게 잘 쓸 수도 있구나 싶더라.


아쉬운 점은, 굳이 왜 이야기 후반부에서

프리 러닝, 야마카시 이런 거는 넣을 필요 없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요쪽 부분은 개인적으로 살짝 지루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