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미련퉁이는 몸으로 경험해야지 그제서야 깨달는다고, 멀미때문에 속이 뒤집힌다! 오장육부가! 내 내장이!

내가 지금 땅을 밟고 이 고국에 있는건지, 아니면 공중부양해서 저기 미국에 있는건지! 이 방향감각을 상실한 듯한 이 기묘한 감각 진짜 적응 안 되네.

원래도 멀미 심한 편이었지만, 책 읽으니까 진짜로 위장이 뒤틀린다! 우웨에에엑! 

걸어다니는게 힘들어..
다행히도 삼시새끼 다 걸러서 속이 다 비워져 있는데, 이 몸뚱어리에서 굳이굳이 위액까지 다 개워내라고 경종을 울린다고.

어떻게 하냐. 집 못 갈 것 같은데. 계속 이렇게 앉아있어야 하나? 
진짜로 적응 하나도 안 되는 이 어지러움 환장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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