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가 죽었다. 어쩌면 어제인지도 모른다. 양로원으로부터 전보를 한 통 받았다.......
제가 읽은 이방인, 들입니다. 문예 출판사가 2권인 이유는 출퇴근 때 읽으려고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이곳의 몇몇 독린이들처럼 저도 책이 구겨지는 걸 몹시 싫어합니다(중요 페이지에 일부러 살짝 구겨놓는 것 빼고요).
모서리 부분이 해진 책이 아마도 출퇴근용이었던 것 같네요.
올해 들어 일주일에 한권씩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3월 들어 계획이 어그러지네요. 이곳에 감상문을 몇 번 꾸준히 올린
이유가 실은 책을 규칙적으로 읽기 위함이었습니다.
일기장을 보니 오래 전에 이방인에 대한 감상이 있어서 함께 올립니다. 이번 주엔 이것으로 대신할게요.^^
출근길에 보니 나무에 하얀 꽃망울이 맺혀 있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꽃을 피워올리는 나무들.
책들도 사람들도 각자의 사명이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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