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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학습법, 공부법쪽에선 국룰 수준의 유명한 책임


우선 지금 이 순간에도 수 많은 고학력자들이 국내외 안가리고 공부법이라고 많은 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사실 그것들은 순전히 그들의 경험과 직관에만 기반한 내용임


한마디로 '나님이 무려 00대 출신인데 이렇게 공부하니까 된거임' 이라는 내용이 대부분이라는거지

물론 실제로 내용 자체는 사실임. 본인의 자부심이 담긴 학력이나 경력이 그 증거일테니



근데 문제는 그것들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 적용되는 방법일지, 그 양반만이 가능한 방법일지는 알 수가 없다는게 문제다. 한마디로 객관성과 신뢰성이 부족함.

게다가 공부법만 얌전히 나와있으면 몰라 쓸데없이 북한군마냥 노오력론 정신력론 근성론만 강조하는 애들도 있다. 물론 그것도 사실은 사실이겠지만 책 내용이 그게 전부라면 불쏘시개 수준이란건 두말 할 필요도 없다.









반면 이 책은 학자들이 과학적인 '실험'으로 밝혀낸 사실들이라는게 핵심이다

당연히 내용의 신뢰성이 그저 개인의 경험에 기반한 것들 보다야 높은게 당연하다


그래서 분명 집에다 하나 사두면 나쁘지 않은 책이다. 한국에 사는 이상 시험과 학습은 뗄레야 뗄 수가 없을테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책의 모든 내용은 위 특성으로 인해 의심의 여지가 없는 '맞말'이다. 옳은 말은 시간이 지나도 항상 옳은 법이다.





다만 특성상 내용이 매우 학술적이고 딱딱하다. 과장 좀 보태면 책이 아니라 논문을 읽는 느낌이다

계속해서 살면서 한번도 안들어본 학술적 단어들이 나올 것이고(이렇게 괄호치고 추가설명이 바로 붙긴하지만)

몇몇 문단은 잘 번역된 수능 영어 지문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게 한다



그리고 대략 100페이지 이후로는 계속해서 같은 내용이 반복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주입보다는 인출을 어렵게, 교차해서, 시간을 두고 반복해라, 단순 반복이나 밑줄은 도움이 안된다 이 정도만 이해하면 다 이해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나머지는 대부분이 앞에서 나온 이론이 적용된 실제 사건이나 실험 이야기를 푼다고 보면 된다(물론 이렇기 때문에 그 이론들의 신뢰성이 더 올라가는건 사실이다)




마지막으론 이 책이 학습법 그 자체에만 집중한 책이기 때문에

정말로 소위 말하는 '노베이스'가 바닥부터 안하던 공부를 시작하려 하고, 그걸 위해 책을 읽는다면 마인드 같은 공부 외적인 요소들부터 잡아줄 수 있는 자기개발서를 추천한다.

학습 증진을 위해 이 책을 읽는다면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마인드, 계획, 의욕 등등)이 이미 조성된 상태에서 결과만 안나오는 상황에 처한 사람이 가장 알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