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를 드릴게요> 표지가 이쁘길래 바로 사서 '리셋'까지 읽었는데

자기 가치관 드러내는 방식이 어떻고 묘사가 어떻고 이런 걸 떠나서
재미가 없고 완성도도 확 떨어지는 것 같음
내가 중딩때 쓴 어줍잖은 사회 풍자 소설 보는 듯한 느낌

<시선으로부터>나 <보건교사 안은영>은 아쉬운 부분은 있어도 글 자체의 퀄리티는 괜찮지 않았나 싶은데 이 책은 왜 이런 걸까
 
무슨 의도로 쓴 글일까 싶어 작가의 말 펼쳐봤는데
SF 단편집 운운, 교조적인 태도 보고
그냥 왠지 모르게 정 떨어져서 바로 구석에 쳐박아버림


결론은 한국 소설 중에 읽을만한 거 추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