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초입에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정치로부터 그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면 민중은 일쑤 종교가 내세우는 축복과 구원을 믿고 기대게 된다. 그러므로 생각이 밝은 치자(治者)는 민중이 지나치게 종교에 빠져드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헤아림이 깊은 식자(識者)는 오히려 그걸 근심한다. 어떤 가르침의 참됨과 거룩함은 종종 믿는 무리의 늘어남과 세속적인 가멸음[富]이 쌓임에 반비례하기 때문이며, 그리하여 열에 아홉은 정치로 춥고 허기져 찾아간 민중의 몸과 마음을 더욱 헐벗고 굶주리게 만들 뿐이기 때문이다."
삼국지의 완전 첫구절이고 장의 시작이라서 더 앞의 내용은 없습니다
여기서 세번째 문장인
어떤 가르침의 참됨과 거룩함은 종종 믿는 무리의 늘어남과 세속적인 가멸음[富]이 쌓임에 반비례하기 때문이며, 그리하여 열에 아홉은 정치로 춥고 허기져 찾아간 민중의 몸과 마음을 더욱 헐벗고 굶주리게 만들 뿐이기 때문이다.
이 문장이 이해가 안되는데....
때문이며, 때문이다 라고 문장이 끝나는데 이게 말이 안되는 문장 같아요...
특히 그리하여 뒤에 문장은 정말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ㅠ 문장내용도 이해가 잘 안되긴 하는데
왜 '때문이다' 로 끝나는지를 당최모르겠네요...
제가 해당문장을 나름대로 제가 이해한 대로 번역?을 해봤습니다
어떤 가르침의 참됨가 거룩함은 믿는 무리의 늘어남과 세속적이 가멸음이 쌓임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민중들 대부분이 정치로 춥고 허기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종교를 찾아갔는데 종교가 이모양 이꼴이니 종교를 찾아간 민중의 몸과 마음을 더욱 헐벗고 굶주리게 만든다
라고 받아들이면 되는걸까요??
만약 제가 쓴대로 이해해도 무방하다면 책에서 문장 진짜 ㅈ같이 써놓은거 아닌가요??
아니 문장 구성이 너무 이상하다고 느껴지니까 진도가 나가지지가 않네요...
"정치로부터 그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면 민중은 일쑤 종교가 내세우는 축복과 구원을 믿고 기대게 된다. 그러므로 생각이 밝은 치자(治者)는 민중이 지나치게 종교에 빠져드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헤아림이 깊은 식자(識者)는 오히려 그걸 근심한다. 어떤 가르침의 참됨과 거룩함은 종종 믿는 무리의 늘어남과 세속적인 가멸음[富]이 쌓임에 반비례하기 때문이며, 그리하여 열에 아홉은 정치로 춥고 허기져 찾아간 민중의 몸과 마음을 더욱 헐벗고 굶주리게 만들 뿐이기 때문이다."
삼국지의 완전 첫구절이고 장의 시작이라서 더 앞의 내용은 없습니다
여기서 세번째 문장인
어떤 가르침의 참됨과 거룩함은 종종 믿는 무리의 늘어남과 세속적인 가멸음[富]이 쌓임에 반비례하기 때문이며, 그리하여 열에 아홉은 정치로 춥고 허기져 찾아간 민중의 몸과 마음을 더욱 헐벗고 굶주리게 만들 뿐이기 때문이다.
이 문장이 이해가 안되는데....
때문이며, 때문이다 라고 문장이 끝나는데 이게 말이 안되는 문장 같아요...
특히 그리하여 뒤에 문장은 정말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ㅠ 문장내용도 이해가 잘 안되긴 하는데
왜 '때문이다' 로 끝나는지를 당최모르겠네요...
제가 해당문장을 나름대로 제가 이해한 대로 번역?을 해봤습니다
어떤 가르침의 참됨가 거룩함은 믿는 무리의 늘어남과 세속적이 가멸음이 쌓임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민중들 대부분이 정치로 춥고 허기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종교를 찾아갔는데 종교가 이모양 이꼴이니 종교를 찾아간 민중의 몸과 마음을 더욱 헐벗고 굶주리게 만든다
라고 받아들이면 되는걸까요??
만약 제가 쓴대로 이해해도 무방하다면 책에서 문장 진짜 ㅈ같이 써놓은거 아닌가요??
아니 문장 구성이 너무 이상하다고 느껴지니까 진도가 나가지지가 않네요...
쪽수가 늘어나고 돈을 밝히는 종교집단일수록 교리나 가르침은 허접하고, 그래서 살기 힘들어서 종교라도 믿어볼까 하고 찾아간 사람들을 더 힘들게 한단거지
작성잡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변 주식 내용 보니까, 일단 제가 나름대로 생각한게 맞는거 같네요!
앞의 때문은 기뻐하지않는 치자, 뒤의 때문은 근심하는 식자
가멸음=부유함
이거 그래프로 그리면 바로 이해됨
작성잡니다. 그래프로 어떻게...??? 그리나요??
오늘 아침엔 왜 이렇게 삼국지 문장을 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는거지??? 조금 기교를 부렸을 뿐 의미가 안 닿는 문장들이 아닌데... 정치가 잘못 -> 믿음에 빠지게 됨 -> 어떤 이데올로기라는 건 대체로 그걸 믿는 사람이 많다고 참되고 좋은 게 아니라, 경험적으로 오히려 보통 반비례하더라 = 신자가 늘어나고 세를 불린 이데올로기는 대부분 민중들 빨아먹는 좆같은 사상이더라
누가 봐도 원문이 멋들어지고 님이 번역(?)한 문장은 구구절절한 설명문에 불과함
왜 너가 이해못하면 ㅈ같은게 되는 거임? ㅋㅋㅋ 그냥 그 시대 지식인들이 민중이 지나치게 종교에 빠지는 걸 꺼려하는 2가지 이유를 제시한건데..
삼국지는 철학서가 아니에요. 대강 뉘앙스만 파악하고 진도 나가세요
작성잡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책의 첫장에 첫문단부터 어려운 문장이 있어서.. 저 문장이 저에게 너무 답답하게 다가와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올린겁니다 하하;;;
그런데 삼국지 소설 쓰여진 시기가 꽤 오래전으로 아는데 그때도 똑똑한 사람들은 종교가 가진 부정적인면을 저렇게 이해하고 비판했구나
글쎄다. 저게 종교를 부정적으로 보면서 비판하는게 아니라, 춘추전국시대를 지나 정치가 혼란스러운 때에, 정치가 바로 서야 국가가 서고, 민생이 살텐데 왜 자꾸 정치를 외면하는지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 같음. 오히려 가치 있는 종교는 따로 있는데 우매한 군중들이 몰려 그 진정성마저 사라지고 있으니, 작금의 사태는 종교마저 퇴색되고, 정치는 버려지고 있다. 는 식으로 군중들을 더욱 비판하는 문장이라고 본다.
그렇네. 난 앞부분과 뒷 부분만 대충 보고서 정치가 기능 못하니 종교로 도피하고 착취한다는 말인걸로 잘못 이해했음.
요즘에는 왤케 전체 맥락을 파악 못하는 인간들이 많지
"왜냐하면"이 빠져서 그런거임. 어렵거나, 잘못 써졌거나, 니가 바보라서 그런게 아님.
치자와 식자가 종교과몰입 현상을 두고 걱정하는 이유는, "어떤 가르침의 참됨과 거룩함은 종종 믿는 무리의 늘어남과 세속적인 가멸음[富]이 쌓임에 반비례하기 때문이며, 그리하여 열에 아홉은 정치로 춥고 허기져 찾아간 민중의 몸과 마음을 더욱 헐벗고 굶주리게 만들 뿐이기 때문이다." 니가 잠깐 헷갈린 문장 그 자체에 완전 휘말려들어간거. 디씨식으로 말하면, "정치에서 구원을 찾지 못한 민중들이 종교에 과몰입하는데, 이 현상을 두고 쿨찐들은 졸라 걱정한다. 왜냐하면 찐종교 스택은 대깨, 빠들의 수에 반비례하기 때문이다. 또 종교에 과몰입할수록 정치가 외면당하면서 더욱 병신이 되기 떄문이다." 라고 할 수 있음.
추가로 마지막에 니가 "왜냐하면" 때문에 계속 함정에 빠져서 결국 의도를 잘못 해석했는데, 니가 하는 말은 맞는 말인데, 니가 헷갈린 문단은 황건적을 겨냥한 말이라고 봄. 정치가 개판이라 종교에 의탁하는데, 이딴 식으로 종교를 갈망하다보면 종교는 병신이 되고, 당연히 정치는 무관심에 의해 더 병신이 된다. 진정한 종교는 이렇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가짜 종교 사짜들이 나올 것이다. 가뜩이나 정치도 어지러운데, 사짜종교에 빠순이들이 몰리니, 똑똑한 사람들은 매우 걱정하고 있다. 자, 이제 황건적이 등장한다. 이제부터 나라가 개판이 될 것이다. 이런 의도임.
진정한 종교도 사라지고, 정치도 망가지는 개아사리판을 말하는거지. 종교 그 자체를 비판하는게 아님. 황건적이 등장하며 나라가 개판난 원인에 정치를 소홀히 여기고 진정한 구도를 하지 않은 군중들에게 찾는거. 그래서 황건적의 등장은 필연적이었다. 군중들 수준에 맞는 일이었다. 이런 말.
가끔 어떤 참된 가르침과 거룩함을 믿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과 세속적인 부를 축척하는 것은 반비례하기 때문에 열에 아홉은 정치로 춥고 허기져 찾아간 민중의 몸과 마음을 더욱 헐벗고 굶주리게 만든다.
맹신자들 읽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