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하고 있는 내용임.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됐냐면
고딩 때부터 공부할 때나 책읽을 때나 이미지를 연상하면서 하는게 이해하는게 수월해서 그렇게 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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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본사람들이 여기엔 거의 없을 것 같긴 한데, 나도 작수 치고 수험생 판 떠났지만 그냥 궁금해서 최근에 한번 본 영상임. 비문학 글을(지문을) 읽을 때 추상적인 파트가 나오면, 그걸 이해하고자 할 때 머릿속에서 이미지화를 하는 게 핵심이라길래 '이사람도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구나'하면서 봣었음. 이후로 뭔가를 이해하고자 할 때 그 이미지를 머릿속에 떠올리는 걸 더 의식하게 된것 같음.

또 1년 전쯤에 영단어를 외우다가 'plausible'(타당한, 그럴듯한) 이라는 단어를 봤음. 그때 속으로 '이걸 대체 어케 외우란거임;;' 이러고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applause(박수)랑 able이 합쳐진 단어라는 걸 깨닫게 되니까 진심 유레카 그 자체였음. 박수치는 <<이미지>>랑 할수있는 able이 합쳐진 단어니까 박수 쳐줄 만한, 인정할 만한 이런식으로 연결지으니 한국어로 번역할 필요도 없이 영단어만 봐도 의미가 떠오르는 경험을 그때 처음 했던것 같음. 쉬운 단어는 그렇게 해왔지만 어려운 단어를 그런 식으로 보게 되니까 쾌감이 장난 아니더라. 그뒤로 영단어 외울때 모르겠으면 무조건 어원 검색하고 영어 글 한번씩 읽을 때도 가능한 한국어로 번역해서 이해하는게 아니라 이미지를 떠올리려고 노력하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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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었는데 그래서 요즘에 사람이 뭔가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머리속으로 이미지화를 하는 게 필수적이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는 중임. 근데 또 알죠, 그게 과연 진짜 필수적인게 맞나?란 의문이 또 들어서 요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 역시나 이런 고민을 했던 철학자들은 쌔고 쌔비려가지고 이 주제는 천천히 알아가보면 되겠다고 생각함.

그럼 이제 왜 제목이 저거냐, 를 말해보자면 대충 감이 오시죠? 국어나 영어 사회 이것저것 다 이미지화가 어느정도 가능한 분야인것 같은데 수학은 도대체 이미지화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선 의아함. 물론 수학이란게 현실사회를 더 정확하고 간단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학문이란 건 알지만 어려운 수식이나 미적분 같은거는 도통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가 않는 것 같음. 수식이 전개 돼있는걸 봐도 '왜 저게 저렇게 되었을까',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자면 '왜 거리를 시간으로 나누면 속력인가'(물론 이정돈 이해하지만 여기서 더 어렵게 가면 너무 힘든 것 같아서요) 등이 있음. 해서 도서관에 검색을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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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두개정도 나오는 것 같은데, 혹시 수학적 사고에 대해 좋은 책 아시면 추천 바랍니다. 이미지에 대한 내용은 대충 인식론인것 같은데 이쪽 분야 책도 추천해주면 고맙겠습니다.

3줄요약
1. 책읽고 공부하고 영어단어 외우고 하다가 '이해=이미지화'란 생각을 하게 됨.
2. 그래서 이미지에 대한 책도 찾아보고 하는중.
3. 근데 수학을 이미지화 할 수 있는게 맞나? 앞으로도 평생 수학을 하긴 해야되니 수학적 사고의 본질에 대해서 알고 싶음. 부차적으로 인식론 관련 책도 괜찮은 거 있으면 ㅊㅊ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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