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도 편식인데
'이름있는' 것들만 읽게됨

처음은 톨스토이 단편부터 시작해서
크로이체르 소나타 하지무라트 위조쿠폰 등등 중편
안나 카레리나 전쟁과 평화 부활 등등 장편까지
한국어로 번역된 톨스토이 작품의 한 95퍼센트는 다 읽었을거 같음

그걸 시작으로 러시아소설을 주로 봄
고골 체호프 도스토예프스키 등등

다보고 이제 레미제라블 5권짜리 두꺼운거 봤어
본론으로 들어가서 대체로 재밌게 읽었는데
도스토예프스키같이 진짜 읽기 싫은 작품 있음
지하인의 수기같은거 그래도 꾹 참고 봤는데 그래서인지
기억도 잘 안남 근데 이름있는 작가의 작품이 아니었으면
꾹 참고 봤을까? 생각이 듬

최근은 위대한 개츠비를 봤는데 별 내용도 없고 재미없었음
내 입장에선 이게 왜 유명한지 모르겠음

아무튼 그냥 현대에 나온 소설이라든가 나같은 문외한도 이름은 들어본 그런게 아니면 좀 읽다 덮게 되더라 별 재미가 없음
내가 독서를 하는게 아니라 허세부리는건지 잘 모르겠다
근데 안나카레리나랑 레미제라블은 엄청 두꺼운데 진짜 재밌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