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산소리 읽고 개노잼이라 접어놓고
설국도 나중에 읽어야겠다 하다가
최근에 설국 읽게 됐는데

걸작 인정
쌉 인생소설

고골의 <죽은 혼>과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가
장편소설이 아니라 "산문 시" 라고 작가들은
말했다는데, <설국>이 딱 그 표현에 맞는 책

모든 문장이 맛있다
퇴고를 많이 한걸로 아는데 클라스가 다르구만

서양에 뫼르소가 있다면,
동양에 시마무라가 있다
프랑스에 플로베르가 있다면,
일본에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있다


7eee8375bd8a69ff3de882e34f84776a56d11b6d598fc183a0b03504c1ca14a4970ba5bf1de034407bd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