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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그리고 저녁»을 괜찮게 읽어서 «샤이닝»도 읽어봤는데 나쁘지 않네요.
소설의 구성을 재미있게 다루는 작가인 것 같아요. 한 문단으로 구성된 반복적인 문장들이 조금 가쁘게 이어지는데 죽음을 앞둔 사람의 생각이라는 점에서 몰입감 있게 잘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난해한듯하면서 난해하지 않은 적당한 신비로움을 지닌 글이었습니다.
'엄청 재미있었다'라고는 못 하겠지만, 분량이 짧은 만큼 여유있을 때 한 번 읽어보아도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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