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내용만 겉으로 훑고 개판으로 이해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까 이해됨

조국이 통일 될듯도 하고 아닐듯도 해서

대체 친일쪽 문학으로 기울는게 나을듯도 하고 애국선혈 문학쪽으로 가는게 맞을듯도 하고

분명 선택 해도 후회할 것 같은데 안 해도 후회할 것 같고

그렇다고 완전 다른 길 같은 지 표현하고 싶은거 하겠다던

완전 작가주의 비슷한 쪽인 친구 이상, 김유정 이런 사람들 보자니

또 좀 이거는 그런것도 같고 그렇다고 시대에 완전 봉사하는 문학을 쓰자니 이광수가 좀 아닌것도 같고

그래서 막 선택도 못하고 이리저리 막 방황하고 그러는데

[ㄹㅇ 자기가 어떤 문학적 답을 내놓든간에, 그 시대에 의미있게 남을 느낌이 아니어서, 자기 표현함에 회의감을 깊이 느끼는

문학, 아니, 어떻게 보면 자기표현 욕구에 - 시대까지 모두 울리고 싶은 뭔갈 만들어내고 싶어하는 욕심있는 예술가의 그런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이게 ㄹㅇ 코리안 호밀밭의 파수꾼인거지 그냥
(근데 이제 좀 말을 명료하게 하는)

근데 그때 봤던 기억 기반으로 하는소리라 잘 모르겠음

나중에 다시 한 번 결말 어떻게 됐나 내용 어떻게 됐나 하면서 읽어봐야겠다

그러니까 우리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