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라 그래도 호기심에 읽어보려고 찾아보면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교보문고에서 하는건 진짜 책 몇권 있지도 않을 뿐더러


삼체라는 책 읽고싶어서 직접 사려고 보니까


실물책 15000원.. e북 10000원..


e북으로 읽으려고 해도 태블릿도 없음 휴대폰으로는 가독성도 떨어지고..






이게 비싼것 같지않아보여도 쌓이니 책값 진짜 힘듦


대학다니면서 자취하는데 월세 관리비 폰값 식비 학비 다 내 힘으로 내가 내는데


게임은 내 개인정보 입력만 하고 전기세만 조금 얹이면 무료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하물며 저렴한것도 많은데


책은 기본 1.5만원은 찍고 보니 솔직히 점점 손이 안감





부모님 탓하기에는 내 노력이 한참 부족하다 생각해


내 나이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알바하며 버둥쳐도


내 위치 내 벌이로는 비싸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음





자본주의 논리로 돈이 없으면 ' 포기할건 포기해라 ' 들으면 좌절감밖에 안느껴진다


조선시대도 아냐 이젠 6.25도 가슴한켠 깔피로 끼워넣고 전진해야 할 AI시대인데


의식주에서 더 어떻게 쪼아매며 단순 게임 유희가 아닌 책을 포기하란말이 쉽게 나오는건지 난 이해불가





거지임? 라고하면 거지가 맞고


책살돈도 없냐 라고 물어보면 책 살돈은 당연히 있지만


치킨값 몇천원 올리는것보다 현재 측정된 책값이 나는 너무나도 부담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