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국역본이 하나밖에 없어서 평가가 의미 있는진 잘 모르겠다만
개인적으로 번역이 진짜 너무 이상해서 도저히 읽기 어려운 부분이 가끔 있는데
다른 사람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
그리고 이런건 돈이 안되서 번역이 다시 안되는거야?
가끔 보면 철학 서적도 번역본 두개 이상 있는게 좀 있던데 (아니면 같은 번역자여도 수정본이 나온다거나)
아도르노 서적들은 유난히 번역본이 적은 것 같네.
애초에 국역본이 하나밖에 없어서 평가가 의미 있는진 잘 모르겠다만
개인적으로 번역이 진짜 너무 이상해서 도저히 읽기 어려운 부분이 가끔 있는데
다른 사람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
그리고 이런건 돈이 안되서 번역이 다시 안되는거야?
가끔 보면 철학 서적도 번역본 두개 이상 있는게 좀 있던데 (아니면 같은 번역자여도 수정본이 나온다거나)
아도르노 서적들은 유난히 번역본이 적은 것 같네.
나 최근에 읽었는데,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 읽기_문병호" 참고해 가며 읽는 것도 괜찮더라.
사실 고난이도 철학책 번역서 중에 논란 없는게 없는데.... 심지어 영어 서적도 그런데 독일어는 뭐;;;
씁... 그런가... 그래도 책들 읽다보면 정도의 차이라는게 좀 있는데 계몽의 변증법은 유난히 심함... 가령 벤야민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이나 프레드릭 제임슨이 쓴 후기 마르크스주의나... 하버마스, 이런 사람들이 쓴 책은 내가 전공 수준까지 파질 않아서 못 느낀건지도 모르겠으나 번역이 이상해서 이해가 안된다, 싶은 경험은 없는 것 같음. 그리고 하다못해 같은 아도르노가 쓴 미니마 모랄리아, 미학이론, 부정변증법 같은 책들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좃같음이 계몽의 변증법 읽다보면 진짜 많이 느껴짐. '아 시발 이거 혹시....?' 싶어서 영역본이나 독어 원서 확인해보면 혹시나가 역시나임.
문제있음
아도르노가 애초에 글을 개같이 써서 어쩔 수 없기도 함 - dc App
애초에 자신의 글을 잘 안읽히게 쓰고 싶었다고 말했으니까 잘 읽히게 되면 자신의 철학 또한 하나의 체계가 된다 이러면서 - dc App
이거랑은 좀 다른 얘긴게 아도르노의 글 자체가 이해 안된다는 뜻은 아님... 번역자가 아도르노가 하려던 말과는 다른 말을 하고 있다는게 문제라는거임. 그러다보니까 갑자기 뚱딴지 같은 소리가 나오고 그러면 전체적인 논리가 잘 이해가 안된다는거 ㅇㅇ
논문 쓰면서 계몽의 변증법 3회독하니까 좀 읽히더라
영역본이나 독어본 대조해가면서 읽은거야? 난 아무리 읽어도 진짜 그 참을수 없는 좆같음이 스멀스멀 올라오는게; 진짜 짜증..
번역과 별개로 아도르노의 글은 jot같다. 소제목도 잘 없고 한문단 길이도 아주 길다. 서론-본론-결론을 문대중으로 빠르게 캐치할 그런 틀을 안준다. 첫줄부터 읽으면 그냥 아도르노의 현란한 드리블 감상하는것과 같다. 우리의 목표(골)를 언제쯤 보여줄지 걱정될즈음 골은 아직 아니라면서 글을 끝낸다. 계몽의 변증법은 친절한 축에 들어간다.
쓰읍.. 이야이가 자꾸 다른 곳으로 새네.. 일단 개인적으로 아도르노 글이 쉽지 않은건 맞지만 헤겔, 칸트에 비하면 정말 선녀라고 생각함. 그런고로 좆같음을 상대적으로 따져봤을 때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 그리고 일단 본문 글은 번역에 대한 이야기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