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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여기서 미시마 유키오 드립 봤을 때
뭔 듣보잡 일본인 가지고 왜이리 물빨하지하고 이해안됐는데

계속 얼굴보고 이름 들으니 정들어서 며칠전부터 계속 갤주 이름 생각나고 책 읽으라는 말이자꾸 마음 속에 들려서 금각사 빌림

요새 국문학 잘 안읽어서 전부터 읽어보려했던 무진기행이랑

5년전에 빌려놓고 안읽고 반납했었던 라틴아메리카 역사책도 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