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자기 전에 e북으로 깔짝대면서 보고 있어
요즘은 그렉 이건이 쓴 쿼런틴 보는데
내 취향이 아닌가 봐...
소설이 재밌으면 밤 늦게까지도 몰입해서 하루에 40-50페이지씩 보기도 하는데
이건 많아야 10-20 페이지 넘어갈까 말까 하고 있음.. 보다 보면 눈이 스르르 감김
나도 SF 좋아하는 편이고 유명한 작가니까
'이제 곧 재밌는 부분 나오겠지' 생각하면서 꾸역꾸역 본 게
벌써 60-65% 정도 봐버림.
여기서 손절하자니 매몰비용이 아깝고
빨리 다른 소설로 넘어가고 싶기도 한데
이런 경우 너네는 어떻게 함?
쿼런틴 그냥저냥 재밌게 본 입장인데 별로면 딴걸로 넘어가는 게 맞음
세상에 좋은 책 & 너 취향에 맞는 책은 엄청 많이 있는데 왜 취향에 안맞는 책 잡고 "수행"에 가까운 행위에 시간을 쏟는가 나 같으면 바로 포기하고 다른 책 찾음 아 난 그렉 이건 엄청 좋아함 ㅋ
본인 폴리시에 따라. 난 일단 시작했으면 다 본다 하면 보는거고 마음에 드는 책만 봐도 시간이 모자라다 하면 안 보는거지
즐거움을 위해 읽는거면 굳이 완독할 필요는 없지
미국애들은 돈 많아서 그런가, 잔뜩 Haul이라고 몽땅 사고 안 맞는 책 읽다 포기하고 다른 책 읽는 DNF(did not finish, 완독 안함) 많이 함
니가 느끼기에 앞으로 더 재밌는 게 안 나올 것 같으면 버리는거고 재미없지만 먼가 나올 것 같다 싶으면 보는거고 머 이런 걸 물어봐
그게 맞지 정답은 없고 내가 정해야될 문제인데 그냥 남들은 어케 하는지 궁금했음..
나도 죄와벌 1부좀 읽고 던지고 안건드림ㅋㅋ 놔두면 언젠가 읽을일 생기겄지ㅋㅋ - dc App
그래서 당연히 그만 보고 싶은 맘에 물어보긴 한건데. 그게 한 두번이 아니고 매번 그러면 버릇됨. 그럼서 재미 없으면 기회비용 생각하면서 또 포기 또 포기 하는거 그거만 조심하면 됨.
티비도 채널 돌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