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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막 내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일단 읽기 시작해서 마지못해 다 읽고있던건데
후반부 갈수록 그래도 괜찮아지더라 하권 250쪽부터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달림
다 읽은 감상으론 "뭐야 내 유산 돌려줘요" 라는 느낌
비디나 에스텔러랑 결혼도 하고 어쩌저찌 유산도 물려받을줄 알았는데 살짝 싱거웠음
그래도 그 과정으로써 받게 되는 정신적인 유산이 있는거니까 결말대로인 편이 더 작가가 말하려는 부분을 가장 잘 반영한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핍은 사람복이 너무 좋다 싶었음.. 조랑 비디 허버트같은 애들 주변에 한명씩 있으면 좋겠음
다음번엔 올리버 트위스트 읽어야지
디킨스가 goat긴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