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손필사를 하면서 그걸 시인 이름순으로 사진 찍어서 저장해두는데


간혹 특정 시인의 시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시어나 문구가 어떤 건지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


그걸 수백 개 정도 정리해서 보다 보니 내 심리 상태나 취향을 알 수 있는 듯했다.


독서 후 필사할 체력과 시간이 남아돈다면


심리 테스트를 할 때 책을 읽고 필사하는 방식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