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수상작 연달아 읽으면서 캬 비문학 글빨 지리농~ 하고 있었는데
문학 집어드니까 확실히 문학은 문장 쓰는 보법이 다름
비문학에서 문장은 재료의 맛을 살려주고 요리의 맛을 구성하는 아주 맛있는 양념, 조미료, 사이드메뉴 같은 느낌인데
문학에선 문체가 단순하던 화려하던 현학적이던, 스타일을 막론하고 그 자체로 메인 디쉬 느낌
통돼지 바비큐라 아무데서 뜯어먹기 시작해도 다 그 고기맛인데 부위마다 풍미가 조금씩 다르고 뭐 그런 식?
아~ 카버 마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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