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눈팅하던 독린이임
너진똑의 견해는 이성적으로 책을 대하는 사람과 감정적으로 책을 대하는 사람의 차이가 아닐까?
나도 책을 꽤읽지만 문학은 거의 안읽고 왜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지도 못하는 대다가 문학이 주는 여운이나 감정이 그닥 재미있지가 않더라구 그시간에 비문학을 읽고 역사책을 읽는게 삶의 지혜나 지식을 쌓는데 도움된다고 생각해서
요즘에 문학을 읽어야 되는 이유를 생각해 본건 교훈보다는 공감때문에 읽는게 좋다고 생각해
사람마다 가치관이 있고 그 가치관으로 사건을 진행했을때 느끼는 감정과 생각의 변화를 보면 내가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느낌이랄까?
문학이나 게임에서도 억지교훈을 넣은 라우어2같은 게임이 나와서 폭망했듯이 교훈자체는 소설보다는 역사쪽에서 얻는게 더어울린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도 함
비문학만 읽는 사람에게 단순 오락이나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하는것 이상의 이유가 필요하다는 사람들이 또는 이유가 있아야만 읽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생각해줬으면해
너진똑의 견해는 이성적으로 책을 대하는 사람과 감정적으로 책을 대하는 사람의 차이가 아닐까?
나도 책을 꽤읽지만 문학은 거의 안읽고 왜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지도 못하는 대다가 문학이 주는 여운이나 감정이 그닥 재미있지가 않더라구 그시간에 비문학을 읽고 역사책을 읽는게 삶의 지혜나 지식을 쌓는데 도움된다고 생각해서
요즘에 문학을 읽어야 되는 이유를 생각해 본건 교훈보다는 공감때문에 읽는게 좋다고 생각해
사람마다 가치관이 있고 그 가치관으로 사건을 진행했을때 느끼는 감정과 생각의 변화를 보면 내가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느낌이랄까?
문학이나 게임에서도 억지교훈을 넣은 라우어2같은 게임이 나와서 폭망했듯이 교훈자체는 소설보다는 역사쪽에서 얻는게 더어울린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도 함
비문학만 읽는 사람에게 단순 오락이나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하는것 이상의 이유가 필요하다는 사람들이 또는 이유가 있아야만 읽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생각해줬으면해
우리는 현실과 마주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환상 속으로 탈출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환상이 사실 무익하다는 파괴적인 진실을 피하기 위해 현실 속으로 탈출하기도 한다.
도전적인 회의주의자라면 과학자로 제격이지
나도 같은 생각임. 왜 '그냥' 즐겨야 되나 모르겠음. 그냥 즐기는 건 너무 많지 않나? 즐기면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반대로 이렇게 질문하고 싶음. 그러면 즐기지 못하는 사람은 문학 보지 말라고 하면 어떰? 어떤 목적을 가지고 보다보니 어느 순간 즐겨지는 거지.. 문학을 사랑하는 누군가에겐 어떤 '목적'을 가진다는 거 불편할 수도 있긴 한데, 다른 누군가는 '목적'을 가지고 볼 수도 있는 거고, 그런다고 뭐라하는 건 좀 없어보이긴 함
목적독서의 필연적인 역설이 그 이유일 듯 한데, (문학)독서는 의미를 찾을 수록 의미가 없어짐. 그래서 오히려 스낵컬쳐로 독서 즐기는 사람한텐 좀 무거운 책 읽어보라고 권해도, 목적독서를 하는 사람에겐 목적독서를 하지 말라고 하는 거.
님 말을 이해 못하겠음. 의미를 찾는 건 인간의 본능임. 님이 순수하게 즐긴다고 말해도 거기에는 '즐긴다'는 의미와 목적이 숨겨져 있음. 유희를 목적으로 읽는 도서는 뭐라 할건데? 의미를 찾을수록 의미가 없어진다는 말은 어떤 문학에도 해당되지 않음. 사람은 어떤 문학에서도 의미를 찾아내니까
님이 말하는 것은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이 얘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즉, '명백한 의미'를 찾으려한다면 그 '명백한 의미'를 찾을 수 없게 된다는 거. 목적도서와는 아무런 관련 없는 말
너진똑에서 이어져 온 거라 텍스트가 좀 생략됐는데, 내가 말하는 의미없다는 의미는 너진똑이 한 얘기를 말한 거임. 만약 문학을 목적독서할 경우 그 목적이 그 문학작품을 총괄적으로 읽어내고 받아들이는 것이라면 그것은 단어 그대로의 의미를 찾는다는 말에는 부합하지만 너진똑이 말하는 의미에는 위배되는 것임.
동진햄도 한 말이다만 코엔 형제의 영화는 데뷔작부터 수십 년 동안 일관되게 "부조리한 세상 속에서 무기력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허둥대다 일을 망치는 인간의 말로"를 그린 작품임. 만약 너진똑의 견해대로라면 관객은 코엔형제의 영화를 단 한 작품만 보면 되며, 코엔 형제는 수십 년 동안 자가복제만 한 셈임. 너진똑의 견해는 이런 케이스에 대해 설명할 수가 없음.
님은 '하나의 의미'만 고집하는 것 같은데, 의미는 또다른 의미가 겹쳐질 수 있고 인간은 부단한 세월 동안 그 일을 해왔음. 예를 들어 코엔 형제의 영화에서 '동일한 의미'를 찾아 냈다고 하더라도 동일한 의미에서 또다른 차이가 있는 의미를 찾아낼 수 있는 게 문학 읽기임. 어떤 '동기'와 '목적'으로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그 읽기 과정에서 계속 의미가 추가되고 변화하는 거임. 그래서 님의 말은 언뜻 보면 맞는 말 같지만 자기 개념에만 빠져서 자기 개념과 싸우고 있는 꼴. 의미의 중첩도 의미의 변화도 인정하지 않음. 님은 책 읽기의 시작과 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믿지 않음.
목적도서도 처음의미에서 부단히 또다른 의미가 더해지는 과정임. 어떤 목적에서 시작했든 읽기 과정에서 모든 사람이 얻는 것이 있고, 또한 얻는 것은 사람마다 다름
문학책을 두고 재미로 읽던 교훈을 두고 읽던 책읽는 행위이는 목적이 따르므로 재미또한 목적이 될수있지 다만 교훈을 찬는 행위보다 즐거움을 위해라는 행위가 좀더 세속적이지 않을 뿐이잖아 그리거 어떤목적으로 읽는다고 책을 보는 중점이 달라지므로 여러방식으로 보면어떨지 마지막 논쟁은 책의 주제에 대한 주관식해석과 객관적 해석의차이점같음
"님은 '하나의 의미'만 고집하는 것 같은데"<-이게 맞음. 왜냐하면 너진똑에서 이어져 온 거니까요;; 님은 지금 단어에 매몰돼있음. "살인은 죄이다(강력범죄로서의 살인)"을 말하고 있는데 "아닌데? 우리 몸은 우리 몸의 세포를 죽이면서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데?"라는 식으로 단어를 확장시킴.
범죄를 예시로 써서 너진똑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는 걸로 몰아가는 걸로 보일까봐 부연하자면, 그건 아님. 걍 다른 비유도 당장 안 떠오르고, 예전에 본 세포 얘기가 인상깊어서 떠오른 것일뿐.
즐기는것에도 적당한 훈련이 필요하다. 니 말대로 목적을 가지고 읽다보면 즐기게 되는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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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 첫문단에 책을 이성적으로 읽는사람과 감성적으로 읽는 사람을 나눈 이유가 무언가 지식을 이해하고 깨달았을때 그기분을 즐기는 편이라서
쑥스럽지만 주갤함
주갤?? 쑥쓰러워하지 말고 수치스러워하지 그러냐
음 애초애 주제밖을 질문해서 대답한거라 이성과 감성과는 별로 상관없어 주갤이 나쁠까? 조선족이 나쁠까? 586이 나쁠까 일반화하지말고 그들의 삶을 들여다 봐라 라고 할줄알았는데 아쉽넹
위에 어떤분이 말했네 도가도 비상도라고 이름을 지었으면 들여다보고 갈래를 찾아봐
먼가 대화이상해져서 이만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