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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만큼 충격이 강하진 않았던 건
후대에 수없이 차용되고 오마주되었기 때문
이 작품이 쓰여진 연도가 1952년이란 걸
뒤늦게 알고
인상깊었던 대목을 다시 흝는데 전율이 흘렀다
그나저나 이렇게 잘지은 소설제목도 드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