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데리다 전공자에 강연 기반이라 명료하면서도 쉬이 읽힘
역사라는 키워드로 텍스트 바깥은 없다는 명제까지 달려가는 과정이 참 깔끔함
별개로 데리다 관련 텍스트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데리다-가다머-비트겐은 오묘한 삼각관계가 아닐까 싶음
요컨대 데리다에게 정합성을 불어넣으면 가다머가 되는 식
저자가 데리다 전공자에 강연 기반이라 명료하면서도 쉬이 읽힘
역사라는 키워드로 텍스트 바깥은 없다는 명제까지 달려가는 과정이 참 깔끔함
별개로 데리다 관련 텍스트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데리다-가다머-비트겐은 오묘한 삼각관계가 아닐까 싶음
요컨대 데리다에게 정합성을 불어넣으면 가다머가 되는 식
맞아 저 셋이 묘하게 비슷하면서도 다르지 - dc App
난 결론부로가서는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데리다는 가다머한테 뭐라한거보면 본인들은 생각이 달랐던것같지만 ㅋㅋ - dc App
난 니체-데리다, 데리다-니체라는 책에서 가다머-데리다 사이의 논쟁을 첨 접했는데, 저자가 데리다 쪽에서 서술하는 입장임에도 데리다가 가다머를 오독한게 아닐까 하는 의문을 남겨놓은게 재밌더라고 서로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데리다가 지엽적인 부분에서 자꾸 걸고 넘어지는 느낌
데리다 입문용으로 ㄱㅊ?
ㅇㅇ 꽤 좋았음
모 철학 블로거는 데리다의 가다머 선빵은 되게 성급한 일이었다고 좀 더 고민했으면 정합을 바라볼 수 있지 않았을까 안타까워하더라... 번외로 비트겐이랑 가다머도 맞닿는 지점이 있다 생각함
데리다의 반골적인 기질이 엇나간 케이스가 아닐런지 비트겐 가다머도 유사한 이야기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음 다만 비트겐이 선을 긋는데서 끝낸다면, 가다머는 건설적인 방향까지 제시하는 느낌
똑같노 내 느낌이랑 ㅋㅋㅋㅋ
그 모 철학 블로거가 내 아는 그분이면, 아마 데리다와 비트겐슈타인을 비교하는 논문도 쓴 걸로 알 정도로 되게 관심 깊은 것 같던데.
서양철학사 1회독 전적밖에 없는 철알못도 읽을만 한가요?
네, 데리다 철학 전반을 꽉꽉 눌러담은게 아니라 "텍스트-바깥은 없다"는 구절이 무슨 뜻인지를 풀어서 설명하는 책이라서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