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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나날이랑 비슷한 느낌 받았음.

개인적인 해석은, 누구에게나 '고도'가 있었을지 모른다고 생각함

그런데 그 고도에게 이르는 길은 너무나 추상적이고 반복적이며 결국 일종의 습관 과감하게 말하면 맹목이라고도 할수있을거같음

또 고도에게 이르는 유형은 4가지로 볼수있다고 생각하는데

1.에스트라공처럼 습관을 인지하지도 못하고 고도를 기다리는 경우

2. 블라디미르처럼 습관을 인지하면서도 다만 고도를 기다리는 경우

3.럭키처럼 습관적이지만 고도가 무엇인지 알수없고 고도를 기다릴 의지조차 없는 경우

4. 포조처럼 습관적이지만 결국 본능적이고(눈이 먼 뒤 달라짐)  고도를 희망하지도 않고 희망할 필요도 없는 경우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