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프랑스고, 상호대차 같은거 없어서 도시 내 여러 도서관들 다 직접 가서 빌려야 하는데
귀찮긴 한데 나름 재밌다.
이 도서관은 집에서 걸어서 3-40분정도 걸림.

찾던 책은 L’arte della gioia 즐거움의 미학 이라는 책인데 파시즘 시절 이탈리아에서 검열을 반대하며 표현의 자유를 외치던 이탈리아 작가가 프랑스에서 출판을 하고 유명해져서 이탈리아어로도 출판이 된 케이스임.
아쉽게도 한국어로는 없더라. 유럽에 있을 때 열심히 읽어야겠음. 이것도 이탈리아어 원서는 도서관에 없지 않을까 했는데 있어서 기쁘네.
네번째 읽는 이탈리아어 책이고, 어휘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슬슬 부담이 적어진다.

두번째 책은 요즘 이 도서관의 테마가 뇌와 관련된 책들 소개길래 둘러보다가 ‘맞춤 뇌’라는 제목이 흥미로워서 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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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유난히 좋은데, 도서관 뜰에 이렇게 독서 공간도 잘 조성되어 있더라. 다음에 또 날 좋을 때 와서 나도 좀 읽다 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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