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의 봄눈을 열심히 읽은 독붕이들은 본문에 종종 언급되던 일본 서점 마루젠을 알것이다.
마루젠은 역사는 장장 1869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일본 근대화의 역사는 말하자면 마루젠의 역사인 것이다.
에서 북쪽으로 가면 마루젠 본점이 있다
M자 마크의 건물이 마루젠 본점. 4층까지 쓰고 위는 호텔인듯
뜬금없는 곰새끼
입구
4층에는 다양한 문방구들도 파는데 샤프 볼펜 노트 등 문방구 용품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볼만 하다
문고본 파는 층으로 올라가니 반겨주는 치바 마사야 센세
최신간 [센스의 철학] 열심히 미는 거 같다 ㅋ
근데 전통의 샤기컷 포기해서 몹시 실망중
문고본 책장의 분위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단샤 학술문고
일본의 자랑 이와나미 문고
이런 묵직한 테마의 책들이 패스트푸드처럼 소비되고 있다 ㅋ
갤주님 문고본들
일본의 잡지는 정말 온갖 분야를 커버하고 있다
물론 독서 위기의 시대에 매달 죽어 나가는 잡지들이 많다고 하지만 살아 남아 찍어 내는 잡지의 분야는 아직도 충분히 다양하다
예를 들어 철도 시각표 잡지의 종류만 봐도 ㅋ
철도 시각표가 뭐냐하면..오로지 철도의 시각표만을 테이블로 정리한 책인데
대략 이런 이미지
이런 게 수백페이지에 걸쳐 빽빽하게 인쇄되어 있다
이런 걸 산다고?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 ㅋㅋ
근데 놀랍게도 팔린다고 한다
디시의 일본 철도갤 철붕이 같은 애들이 구입해서 존나 찾아보면서 망상 철도 여행을 즐긴다고 한다 ㅋ
아무튼 일본서점의 분위기가 궁금한 독붕이들은 도쿄역 갈 기회가 있다면 한번 들려봐도 재미있으리라 생각함
오늘 산 책
갤주님의 [문장독본] [고전문학독본]
문고본 미치도록 부럽네 ㄹㅇ
일본여행 갈때 참고해야지 - dc App
나도 도쿄 가면 가볼게 신주쿠 나쓰메소세키 기념관도 가고 ㅇㅇ
서점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음
와 딴나라 서점갈만한 능력있는게 ㄹㅇ 부럽네
사랑스런 장소구나...
열차 시간표 정리된 건 좋아 보여 그냥 펼치다가 어디로 가면 좋을까 싶을 때 볼 수 있어서.
역시 출판대국 부럽네 우리나라도 저렇게 발전했으면 좋겠다
일본어 잘해서 부럽다
마루젠 본점은 니혼바시점임. 마루노우치혼덴은 그냥 이름이 마루노우치‘혼덴’ 일 뿐. - dc App
그러네 이름에 속았다 ㅋ 담에 진짜 니혼바시 "본점"가서 찍어올린다
지바 마사야네
나도 얼마전에 일본 갔다왔는데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책이 마치 민음사 문학 시리즈처럼 시리즈로 나와있는거 보고 많이 놀랐음 ㅈㄴ 잘되어있더라
문고본 신서본 깔맞춤 진짜 철저해서 멋지다
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