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유명 대학 경제학과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을 가르치는 비중을 생각해봐라
경제학적 관점에서 마르크스의 학설은 설득력을 거의 잃고 빈사 상태임
설마 이게 부르조아 경제학자들의 음모?
남기남(79sej9c4zszy)2024-06-11 16:42
답글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의 차이를 모르고 있네. 후자에는 의도적이든 자각되지 않은 것이든 당파성이라는 것이 개입함. 자본주의 경제가 지배적이고 좌파적 사회운동이 빈사상태인 사회에서 자본주의를 무너뜨리고 사회주의 해야 한다는 함축을 갖는 대표적인 경제학이 주류가 못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함. 마찬가지 이유로 주류 부르주아 경제학이 아무리 현실성이 없고 심지어는 한때 주류 경제학였던 이들에게까지 비판을 받아도 주류 위치에서 떨어지지 않게 됨
시타(redlx74l8r48)2024-06-11 19:06
답글
주류라는 사실은 그것의 사실성을 하나도 반영하지 못함
익명(180.68)2024-06-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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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20 14:24
답글
수리적인 완결성을 묻고 싶은데 얼마나 수학적인 토대가 잘 되어있는지? 같은거
익명(118.235)2024-06-11 16:52
답글
그 이후에도 수리적으로는 별 발전은 없었던 것 같네. 그냥 마르크스 철학이랑 알튀세르만 대충 봐야겠다
익명(118.235)2024-06-11 16:53
답글
ㄱㅅㄱㅅ
익명(118.235)2024-06-11 16:54
이른바 가치-전형논쟁에서 얼마나 마르크스 옹호자들이 삽질했는가를 생각해보면
새뮤얼슨이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들과의 가치 논쟁에서 완전 가지고 놀았지 ㅋ
이거 한국에도 번역된 책이 있는데 아 제목 까먹었다 ㅠ
남기남(79sej9c4zszy)2024-06-11 16:57
답글
갓뮤엘슨님 ㅜㅜ
익명(116.40)2024-06-11 17:30
답글
전형적인 편파적 이해
시타(redlx74l8r48)2024-06-11 19:07
마르크스 본인이 자본론 쓰다가 자기도 논리 덜떨어진거같아서 2권 원고 20년 넘게 출판안하고 갖고만 있다가 죽었음 2,3권은 능지 떨어지는 엥겔스가 그걸 굳이 출판한거임
익명(115.137)2024-06-11 17:02
답글
인류는 20세기에 레전드 삽질을 한거네 ㅋㅋ
익명(118.235)2024-06-11 17:02
류동민 교수의 강의노트 말하는거면 딱 기본적인 내용만 들어가있음
정치경제학의 최신 경향이 궁금하면 그거 읽고 Anwar Shaikh의 Capitalism:Competition,Conflict,Crises 읽어보셈
익명(211.179)2024-06-11 17:26
답글
설득력은 학문 자체의 문제가 아니지
통계적 검증 그 자체를 거부하는 오스트리안도 좋다고 빠는 사람이 있는데
익명(211.179)2024-06-11 17:32
맑스주의 정치경제학이든 주류경제학이든 뭐든 궁금하면 최소한 여기서 쓸만한 답 찾을 기대는 하지 말아야지. 그렇게 생각 안하니?
익명(118.235)2024-06-11 17:31
이상하게 갤에서 맑스주의 유효하다고 뻥뻥 소리치는 친구들 경제학 얘기만 나오면 읍엡읍 잘 몰룸... 별로 안 중요함... 거리다 슥 사라지는게 참 시의성 짙어보이네요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4-06-11 18:34
답글
학문의 시의성을 판단하는 방법이 어떻게 독갤관찰하기 ㅋㅋㅋ.... 거참 오지게 시의성있는 방법이구먼
익명(14.52)2024-06-11 19:57
스워스모어 칼리지에서 수학을 전공으로, 경제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한 후 예일대학교 경제학과에 진학해 1966년 일반균형이론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스탠퍼드 대학, 바나드 칼리지에서 강의했는데 마르크스 경제학에 감화되어 대학을 뛰쳐나와 자신을 받아주는 뉴욕 뉴스쿨의 교수가 된 던컨 폴리의 책을 읽어보길 추천
인문사회과학은 자연과학과 다름. 전자에는 학파라는 것이 있어서 한 학파에 속하면 다른 학파를 깔봄. 학파들을 모두 공평무사객관적으로 내려다보면서 어느 학파가 제일 과학적이다라고 판결해주는 입장이라는 것은 있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음. 따라서 각 학파의 대표자들이 쓴 각 학파의 입문서들을 읽어보고 본인의 마음에 드는 것을 깊이 파고 그것을 발전시키고 어쩌다가 다른 학파들과 논쟁할 일이 생기면 심열을 기울여 까면 됨. 그런데 그것은 경제학을 전공할 욕심과 능력이 있을 때만 가능한 것임. 그런 욕심과 능력이 없으면 입문서라도 좀 깊은걸 읽는 것으로 족함. 위에서 던컨 폴리가 언급되었지만 지난 30여년간 마르크스 경제학에서도 많은 치열한 논쟁이 있었고 개중에는 노동가치론을 아예 포기하자는 입장도 있음
시타(redlx74l8r48)2024-06-11 19:20
그 논쟁들을 다 일목요연자세하게 정리해준 한글 책은 아마 없을 것임. 그나마 류동민의 정치경제학강의노트가 업데이트되어 있는 편임.
시타(redlx74l8r48)2024-06-11 19:22
과학을 과학으로 만드는 것은 현실성임. 수학적/논리적 정합성과 완성도 자체는 그 현실성이 아님.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경제학도 얼마든지 수학적/논리적 정합성과 완성도를 큰 정도로 갖추고 있음(마르크스 경제학을 비롯한 비주류 경제학은 주류 경제학이 그런 경제학이라고 비판함). 마르크스 경제학의 수학적/논리적 정합성과 완성도에 대해서라면, 마르크스 당대를 기준으로 할 때 마르크스 경제학은 제일 수학을 많이 쓴 경제학이었고 지난 30여년간의 마르크스 경제학에서도 그 전보다 수학적 논변의 비중이 많이 높아졌음.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어느 경제학에서든 수학을 많이 정교하게 쓴다고 아, 엄청 과학적이네라고 하는 것은 무식한 것임
시타(redlx74l8r48)2024-06-11 19:28
답글
그건 그럼. 근데 나는 마르크스 경제학이 수학적인 모델로 어느정도 구현되어있는지가 궁금했었음. 좋운 내용 ㄱㅅㄱㅅ. 말해준 토픽 위주로 찾아볼게
익명(118.235)2024-06-11 19:45
최근 마르크스 경제학 내에서 가장 치열했던 논쟁은 미하엘 하인리히의 마르크스의 공황 이론 제거를 둘러싼 논란임(그 전에는 전형문제를 둘러싼 논란임). 대표적인 비판자는 앤드류 클리만임. 그 외 데비이드 하비의 제국주의론 포기를 둘러싸고도 논란이 벌어졌음
시타(redlx74l8r48)2024-06-11 19:44
윗놈은 로자룩셈부르크갤이라는 정신병자소굴에서 독갤로 밭갈러온놈이니 무시해라
익명(110.12)2024-06-11 20:10
“과학체계의 출발점 문제에 대한 마르크스의 생각은, 우리로 하여금 헤겔로 돌아가게 하며, 동시에 그것과는 뚜렷하게 대비되는 것이다. 과학체계의 출발점 문제에 대한 그 이전까지의 견해들에 대한 헤겔의 비판은 다음의 측면에서 진리의 요소를 갖고 있다. 즉 자기 발전하는 전체는, 이전의 공리적 방법―수학으로부터 다른 대상들에로 나아가는―을 변환시키는 것으로서는 파악될 수 없다는 발견이다. 이러한 절차는 고정된 본질을 전제한다. 반면 헤겔의 새로운 생각은, 우리가 앞에서 언급했듯이, 본질을 자기 발전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헤겔은 과학체계의 순환적 구조에 관한 성찰과, 실재의 사유 속에서의 직접적인 것(매개되지 않은 것)과 매개된 것의 결합에 관한 성찰에 의해서, 과학의 출발점에 관한 마르크스의 명제가
익명(180.68)2024-06-24 12:57
답글
나타날 수 있도록 준비한 셈이었다. [...] 마르크스는, 유물론적 모사이론에 근거하여, 소수의 결정관계를 가진 단순한 것으로부터 풍부한 결정관계를 가진 복잡한 것으로의 상승에 대한 헤겔의 변증법적인 견해, 순환으로서의 과학에 대한 헤겔의 변증법적 견해 그리고 직접적인 것과 매개적인 것에 대한 헤겔의 변증법적 견해를 분석한다.”
— J. Zelený, 『맑스의 방법론』
전세계 유명 대학 경제학과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을 가르치는 비중을 생각해봐라 경제학적 관점에서 마르크스의 학설은 설득력을 거의 잃고 빈사 상태임 설마 이게 부르조아 경제학자들의 음모?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의 차이를 모르고 있네. 후자에는 의도적이든 자각되지 않은 것이든 당파성이라는 것이 개입함. 자본주의 경제가 지배적이고 좌파적 사회운동이 빈사상태인 사회에서 자본주의를 무너뜨리고 사회주의 해야 한다는 함축을 갖는 대표적인 경제학이 주류가 못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함. 마찬가지 이유로 주류 부르주아 경제학이 아무리 현실성이 없고 심지어는 한때 주류 경제학였던 이들에게까지 비판을 받아도 주류 위치에서 떨어지지 않게 됨
주류라는 사실은 그것의 사실성을 하나도 반영하지 못함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수리적인 완결성을 묻고 싶은데 얼마나 수학적인 토대가 잘 되어있는지? 같은거
그 이후에도 수리적으로는 별 발전은 없었던 것 같네. 그냥 마르크스 철학이랑 알튀세르만 대충 봐야겠다
ㄱㅅㄱㅅ
이른바 가치-전형논쟁에서 얼마나 마르크스 옹호자들이 삽질했는가를 생각해보면 새뮤얼슨이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들과의 가치 논쟁에서 완전 가지고 놀았지 ㅋ 이거 한국에도 번역된 책이 있는데 아 제목 까먹었다 ㅠ
갓뮤엘슨님 ㅜㅜ
전형적인 편파적 이해
마르크스 본인이 자본론 쓰다가 자기도 논리 덜떨어진거같아서 2권 원고 20년 넘게 출판안하고 갖고만 있다가 죽었음 2,3권은 능지 떨어지는 엥겔스가 그걸 굳이 출판한거임
인류는 20세기에 레전드 삽질을 한거네 ㅋㅋ
류동민 교수의 강의노트 말하는거면 딱 기본적인 내용만 들어가있음 정치경제학의 최신 경향이 궁금하면 그거 읽고 Anwar Shaikh의 Capitalism:Competition,Conflict,Crises 읽어보셈
설득력은 학문 자체의 문제가 아니지 통계적 검증 그 자체를 거부하는 오스트리안도 좋다고 빠는 사람이 있는데
맑스주의 정치경제학이든 주류경제학이든 뭐든 궁금하면 최소한 여기서 쓸만한 답 찾을 기대는 하지 말아야지. 그렇게 생각 안하니?
이상하게 갤에서 맑스주의 유효하다고 뻥뻥 소리치는 친구들 경제학 얘기만 나오면 읍엡읍 잘 몰룸... 별로 안 중요함... 거리다 슥 사라지는게 참 시의성 짙어보이네요
학문의 시의성을 판단하는 방법이 어떻게 독갤관찰하기 ㅋㅋㅋ.... 거참 오지게 시의성있는 방법이구먼
스워스모어 칼리지에서 수학을 전공으로, 경제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한 후 예일대학교 경제학과에 진학해 1966년 일반균형이론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스탠퍼드 대학, 바나드 칼리지에서 강의했는데 마르크스 경제학에 감화되어 대학을 뛰쳐나와 자신을 받아주는 뉴욕 뉴스쿨의 교수가 된 던컨 폴리의 책을 읽어보길 추천
http://aladin.kr/p/26SSz
절판된
게 함정
오 ㄱㅅ 이거다
인문사회과학은 자연과학과 다름. 전자에는 학파라는 것이 있어서 한 학파에 속하면 다른 학파를 깔봄. 학파들을 모두 공평무사객관적으로 내려다보면서 어느 학파가 제일 과학적이다라고 판결해주는 입장이라는 것은 있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음. 따라서 각 학파의 대표자들이 쓴 각 학파의 입문서들을 읽어보고 본인의 마음에 드는 것을 깊이 파고 그것을 발전시키고 어쩌다가 다른 학파들과 논쟁할 일이 생기면 심열을 기울여 까면 됨. 그런데 그것은 경제학을 전공할 욕심과 능력이 있을 때만 가능한 것임. 그런 욕심과 능력이 없으면 입문서라도 좀 깊은걸 읽는 것으로 족함. 위에서 던컨 폴리가 언급되었지만 지난 30여년간 마르크스 경제학에서도 많은 치열한 논쟁이 있었고 개중에는 노동가치론을 아예 포기하자는 입장도 있음
그 논쟁들을 다 일목요연자세하게 정리해준 한글 책은 아마 없을 것임. 그나마 류동민의 정치경제학강의노트가 업데이트되어 있는 편임.
과학을 과학으로 만드는 것은 현실성임. 수학적/논리적 정합성과 완성도 자체는 그 현실성이 아님.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경제학도 얼마든지 수학적/논리적 정합성과 완성도를 큰 정도로 갖추고 있음(마르크스 경제학을 비롯한 비주류 경제학은 주류 경제학이 그런 경제학이라고 비판함). 마르크스 경제학의 수학적/논리적 정합성과 완성도에 대해서라면, 마르크스 당대를 기준으로 할 때 마르크스 경제학은 제일 수학을 많이 쓴 경제학이었고 지난 30여년간의 마르크스 경제학에서도 그 전보다 수학적 논변의 비중이 많이 높아졌음.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어느 경제학에서든 수학을 많이 정교하게 쓴다고 아, 엄청 과학적이네라고 하는 것은 무식한 것임
그건 그럼. 근데 나는 마르크스 경제학이 수학적인 모델로 어느정도 구현되어있는지가 궁금했었음. 좋운 내용 ㄱㅅㄱㅅ. 말해준 토픽 위주로 찾아볼게
최근 마르크스 경제학 내에서 가장 치열했던 논쟁은 미하엘 하인리히의 마르크스의 공황 이론 제거를 둘러싼 논란임(그 전에는 전형문제를 둘러싼 논란임). 대표적인 비판자는 앤드류 클리만임. 그 외 데비이드 하비의 제국주의론 포기를 둘러싸고도 논란이 벌어졌음
윗놈은 로자룩셈부르크갤이라는 정신병자소굴에서 독갤로 밭갈러온놈이니 무시해라
“과학체계의 출발점 문제에 대한 마르크스의 생각은, 우리로 하여금 헤겔로 돌아가게 하며, 동시에 그것과는 뚜렷하게 대비되는 것이다. 과학체계의 출발점 문제에 대한 그 이전까지의 견해들에 대한 헤겔의 비판은 다음의 측면에서 진리의 요소를 갖고 있다. 즉 자기 발전하는 전체는, 이전의 공리적 방법―수학으로부터 다른 대상들에로 나아가는―을 변환시키는 것으로서는 파악될 수 없다는 발견이다. 이러한 절차는 고정된 본질을 전제한다. 반면 헤겔의 새로운 생각은, 우리가 앞에서 언급했듯이, 본질을 자기 발전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헤겔은 과학체계의 순환적 구조에 관한 성찰과, 실재의 사유 속에서의 직접적인 것(매개되지 않은 것)과 매개된 것의 결합에 관한 성찰에 의해서, 과학의 출발점에 관한 마르크스의 명제가
나타날 수 있도록 준비한 셈이었다. [...] 마르크스는, 유물론적 모사이론에 근거하여, 소수의 결정관계를 가진 단순한 것으로부터 풍부한 결정관계를 가진 복잡한 것으로의 상승에 대한 헤겔의 변증법적인 견해, 순환으로서의 과학에 대한 헤겔의 변증법적 견해 그리고 직접적인 것과 매개적인 것에 대한 헤겔의 변증법적 견해를 분석한다.” — J. Zelený, 『맑스의 방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