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을 안좋아 하시는 분들 중 일부의 사람들은
공감해달라고 찡찡거리는 것 같아 싫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인간실격은 “공감해줘 흑흑”같은 느낌 보다는
“내가 이렇게 살아왔고 부끄러운 감정을 느꼈어” 정도의
고백서로 바라보는 것이 맞는 것이라 생각해요
뭐 우울하고 피폐한 소설을 안좋아 하시거나
인간실격 특유의 찌질한 패배자인 요조와
자신이 패배자(부끄러운 인간)임을 인정하는 과정이
싫으신 것이라면 어떻게 말할 수 없겠지만
“공감해줘”와 같은 키워드로 남을 작품도 아니고
그것으로 비판받을 소설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너지는 인간의 모습을 잘 보여준 소설이고 쉽게 잘 읽히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독서 입문에 있어
제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소설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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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놈보다 비참해서 싫어
각자 책에 대한 감정이 다를 수 있지요.. 저도 주인공보다 못난 사람이긴 합니다.. - dc App
금각사보다 더 좋았음
저는 각 책을 처음 읽었을땐 인간실격이 더 맘에 들었는데 최근에 금각사를 몇번 더 읽으니까 금각사가 더 재밌더라구요 - dc App
재독할 가치를 못느낀 두권이라 초독시 적어놓은 메모의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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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네 생각이고 - dc App
각자 취향이 다를 수 있지요 - dc App
물론 나도 딱히 이해나 동정을 바라지 않는 화자가 담백하고 솔직하게 읊는 고백록 느낌이라고 생각하는 편이고 좋아하는 소설이긴 한데, 어떤 자신의 행적을 타인에게 고백한다는 행위는 기본적으로 공감을 갈구하는 게 아무리 옅더라도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왜 호불호가 갈리는 지는 이해할 수 있어. - dc App
호불호 갈릴꺼라는건 혼자 읽을때부터 느끼긴 했어요 하지만 저는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 dc App
돈도 많고 잘생긴 도련님이 별 좆도 아닌 일로 왜 이렇게 징징거리지 ㅋㅋ 고전비틱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 dc App
저도 첨 읽었을땐 그런 느낌이 들긴 했어요 주인공한테 열등감이 마구마구 생겼는데 최근에 읽었을땐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 dc App
호불호 많이 갈리더라고요. 전 좋았어요. 자기의 부끄러움(?)을 드러내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재미는 치워두고 생각해봐도 고백적인 이야기가 매력인 소설이지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