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aladin.co.kr/socker/15259124


알라딘 유저(아마 출판사 직원인 것 같음)가 직접 만든 퀴즈인데

생각보다 재밌는 문제가 많아서 심심할 때 풀어보라고 가져와봄

(다만 중간에 짜치는 문제도 조금 있는 편)

문제될 시 자삭


원래는 총 30문제 있는데 여기에는 몇 개만 가져왔음

몇 문제는 자체 조정했고 정답은 맨 아래



1. 다음 작가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서술하시오.

제임스 조이스/ 제인 오스틴/ 히구치 이치요 / 생텍쥐페리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2. 다음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서머싯 몸, <인간의 굴레에서>/ 에리히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 /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기독교의 본질>


3. 다음 제시어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말라르메 / 마르셀 프루스트 / 니체 / T.S 엘리엇 <황무지> / 토마스 만


4. 다음 제시어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존 던 / <살라미나의 병사들> / 앙드레 말로 <희망> / <카탈로니아 찬가> / 게리 쿠퍼


5. 다음 제시된 작품들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소돔의 120일> / <게 가공선> / <멋진 신세계> / <호밀밭의 파수꾼> / <서부전선 이상 없다>


17.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문학 작품을 답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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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다음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문학 작품을 답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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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다음 중 성격이 다른 것은?

① 저메이카 킨케이드, <애니 존> ② 압둘라자크 구르나, <그후의 삶> ③ 진 리스,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④ 마리즈 콩데, <세구:흙의 장벽> ⓹ V. S. 나이폴, <도착의 수수께끼>


25. 다음 중 성격이 다른 하나를 고르시고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시오.

⓵장 그르니에, <어느 개의 죽음에 관하여>-알베르 카뮈, <페스트>

⓶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라쇼몽>-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③발터 벤야민, <아케이드 프로젝트>-테오도어 아도르노, <부정변증법>

④미시마 유키오, <가면의 고백>-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⓹알렉산드르 푸쉬킨, <대위의 딸>-니콜라이 고골, <디칸카 근교 마을의 야회>



26. 다음 작품들의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라사요 데 토르메스의 삶, 그의 행운과 불운> / <별 것 아니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 <레 미제라블> / <알프스 소녀 하이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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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모두 지폐에 초상이 등재된 작가


제임스 조이스 - 아일랜드 10파운드

제인 오스틴 - 영국 10파운드

히구치 이치요 - 일본 5천엔

생텍쥐페리 - 프랑스 50프랑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스웨덴 20크로네



2.

정답: 저자들이 모두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의 막스 베버 1882년 하이델베르크 법대 입학,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의 한나 아렌트 하이델베르크대학(1929년, 철학박사), <인간의 굴레에서> 서머싯 몸, 하이델베르크에서 유학 생활(이 경험이 <인간의 굴레에서>에서 열여덟 살 된 필립이 하이델베르크의 에를린 선생 부인의 하숙집으로 가서 공부하는 것으로 묘사), <자유로부터의 도피> 에리히 프롬 하이델베르크대학(1922년, 사회학 전공/철학박사), <기독교의 본질>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1823년 하이델베르크대학 신학과 입학.



3.

정답: 리하르트 바그너로부터 강렬한 영향을 받음.


시인 스테판 말라르메는 바그너(Wagner, W.R.)에게서 받은 음악적 영향으로 상징시를 음악과 동일시(폴 베를렌느, 보들레르도 그를 숭배)/프루스트도 바그너를 좋아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언급/《비극의 탄생》은 프리드리히 니체가 1872년에 출판한 책으로 바그너에게 헌정/<황무지>의 시작 부분은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가사 중 일부분을 차용/ 토마스 만은 1908년에 쓴 <연극 무대에 관한 시론>이나 1911년 잡지에 기고한 <리하트르 바그너 정산>, 1931년의 글 <바그너와 우리 시대>처럼 바그너와 그 작품들에 대한 경탄과 비탄 그리고 깊은 통찰이 드러나는 수많은 글을 썼음.



4.

정답 : 스페인 내전 소재 작품


<살라미나의 병사들>, <희망>, <카탈로니아 찬가> 등은 잘 알려진 대로 스페인 내전을 소재로 삼고 있음. ‘존 던’과 ‘게리 쿠퍼’가 좀 생뚱맞아 보이는데, 마찬가지로 스페인 내전을 소재로 한 작품인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For Whom the Bell Tolls>의 제목은 ‘존 던’의 시 <설교>의 한 구절에서 따왔다. 게리 쿠퍼는 영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3)에서 ‘로버트 조던’ 역을 맡았다. 이때 헤밍웨이가 직접 배역을 정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친구가 됨.



정답: 검열된 책 / 금서로 지정된 책


<소돔의 120일>은 18세기 프랑스에서 권력자가 젊은 남녀 노예, 딸들과 120일 동안 성적 향락을 벌이는 내용으로 사드의 작품은 상당수가 압수당하거나 불태워졌고, 19세기 내내 검열당함. 고바야시 다키지의 <게 가공선>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생지옥을 묘사해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는 오웰의 <1984> 및 예브게니 자마찐의 <우리들>과 함께 디스토피아 소설의 3대 고전으로 꼽히지만 작품 내 등장하는 디스토피아적인 가족관과 종교관, 성적 묘사와 차별주의 등 다양한 이유로 여러 나라에서 검열되거나 금지됨. <호밀밭의 파수꾼>은 여섯 살의 소년인 주인공이 우연히 만난 창녀에게 동정을 잃었다는 묘사가 문제가 되는 등 다양한 이유로 금서 지정. 에리히 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 없다> 또한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고 통치자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출간 당시 금서로 지정.



17.

정답: 커트 보니것, <고양이 요람 Cat's Cradle>



18.

정답: 조설근, <홍루몽>


<홍루몽 紅樓夢>의 뜻을 직역하면 ‘붉은 누각의 꿈’- 홍루몽의 또 다른 제목인 <석두기石頭記>는 주인공인 가보옥(賈寶玉)이 여와가 쓰다가 남은 돌의 화신인 것에서 유래. 한편 <석두기>는 ‘돌(석두)의 기록’이란 뜻으로, 속세의 삶을 동경한 석두(돌덩이)가 사람이 되어 인간(가보옥)의 삶을 살다가 다시 돌의 모습으로 돌아온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른쪽 이미지는 <홍루몽> 오페라 이미지 <Dream of the Red Chamber>(San Francisco Opera’s Dream of the Red Chamber (2016) ©Cory Weaver/San Francisco Opera)



21.

정답: ② <그후의 삶>


공통점은 다들 식민주의와 관련한 작품을 썼는데, 미묘한 차이가 있음

<애니 존>의 작가 저메이카 킨케이드는 세인트루이스 존스 앤티가(앤티가 바부다라는 쌍둥이 섬 국가의 일부) 출신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의 진 리스는 카리브해의 도미니카 연방 출신

<세구:흙의 장벽>의 마리즈 콩데 역시 카리브해의 프랑스령 과들루프 출신

<도착의 수수께끼>의 나이폴은 영국령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인도 이민자 3세 출신

위 넷은 모두 카리브해에 위치한 식민국 출신이고


②번 <그후의 삶>의 작가 압둘라자크 구르나는 아프리카 잔지바르 출신



25.

정답: ④ <가면의 고백>-<인간실격>


⓵장 그르니에-카뮈

⓶아쿠타가와 류노스케-나쓰메 소세키

③발터 벤야민-아도르노

⓹푸시킨-고골

모두 서로 작품이나 사상을 발전시키는 데 깊은 영향을 주고받거나 우정을 나눈 사이인데

④번은 미시마 유키오가 다자이 오사무를 거의 경멸 수준으로 까댄 것으로 유명함




26.

정답: 빵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


기독교 국가에서 빵은 종종 ‘생명의 양식’이자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서도 빵은 종교적 함의를 지닙니다. 바늘 넣은 빵을 강아지에게 주었다가 죽고 말자 소년 일류샤는 심한 죄책감을 느끼고, 병이 나기에 이릅니다. 숨을 거두면서도 그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아빠, 제가 죽거든 제 무덤에 빵을 부수어 뿌려주세요”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라사요 데 토르메스의 삶, 그의 행운과 불운>, <레 미제라블> 이 두 작품에서는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이라는 시간을 감옥에서 보내는 장발장, 음식이라고는 나흘에 양파 하나를 주는 것이 전부인 주인 밑에서 살아남기 위해 빵을 훔치는 라사리요 등 모두 빵이 가난과 생존을 상징하는 핵심 소재로 등장합니다. “뭔가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오. 더 있소. 다 드시오. 먹고 싶은 만큼 드시오. 세상의 모든 롤빵이 다 여기에 있으니.”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의 한 문장입니다. 음식이 주는 위안을 아주 간결하면서도 숭고하게 표현한 문장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는 스위스의 작가 요한나 슈피리가 1880년 출간한 <하이디의 수업 시대와 편력>과 1881년의 <하이디는 배운 것을 쓸 줄 안다> 두 작품을 합한 것인데 이 작품에서도 빵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합니다. 가난한 하이디가 어느 부잣집 딸의 말동무를 하게 되면서 난생 처음 부드럽고 맛있는 하얀 빵을 먹어보게 되는데 그 빵을 먹고는 치아가 없어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이웃집 할머니를 떠올리고 식사 때마다 자기 빵을 아껴서 몰래 옷장에 가득 모아 두지요. 검은 빵, 흰 빵으로 당시의 빈부격차를 한눈에 보여주는 장면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