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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초딩때부터 홍대병이 심각했다.
그래서 존경하는 인물에 세종대왕, 부모님할때 이상이라고 써서 가오 챙겼다.
그런 필자가 이상 단편집을 사서 날개를 처음 읽었다.
주인공과 애인은 한 사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은 계속해서 철학적인 질문을 한다.
애인은 마치 몸을 파는 듯한 행동을 한다.
누구나 잘못된 행동을 할때 이성과 양심을 숨기려고 한다.
애인이 몸을 팔때 주인공에게 나가게 하고 숨기는 이유는 본인의 양심과 이성을 숨기는게 아닐까.
주인공은 돈을 보면서 좋아한다. 하지만 감기 또한 걸린다.
돈이 남았지만, 결국 이성과 양심은 병 들어가는거 같았다.
이는 후반 주인공이 옥상에서 투신하는 듯한 장면에서 긍정적인 발언, 다시 날개를 피고 싶다고 한다.
이는 본인이 직접 죽어가는 이성과 양심이 살아나기를 바란다. 의미하는게 아닐까.
아스퍼거의 바이블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