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cee82fa11d028317b450a23a99188d24b1fca77b505b568be62d564ece45787e1d8e4d8e5261e222c249bfbc75511b687bfa938bdacec084268a080da0594635ab0c62c9cf0

친구가 저자와 이책을 첨 추천해줬을때

뱅모? 첨엔 인터넷의 머나먼 한코너에서 대빵질하고 있는 수많은 지식인인척하는 류의 하나로만 생각했다.


근데 책을 다 읽고나서는 감탄했다. 나는 항상 왜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이만년전의 현생인류 사피엔스의 흔적이 나오는데

왜 한반도는 그런게 안나올까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품고 살아왔는데 답이 풀렸다.

한국에서는 연구하는 사람이 없어서 영국과 미국의 고인류학, 고기후학자들의 책도 큰 출혈을 감당하고 사보긴했지만

워낙에 빠르게 학문의 지형이 바뀌고 있는 분야라 너무나 세세하거나(발굴사이트에 한정된) 아니면

시기상 뒤떨어진 연구 (2015년 이전만하더라도 네안데르탈인의 dna를 추출할 방법이 없었다) 였기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것과 같았다.

아직도 연구가 안된 고인류학의 미개척분야를 언급할때는 통찰력이 돋보이고 그의 설명에는 설득력이 있다.

인류진화는 곧 인간에게 정신이 생기는 과정이다. 인간정신의 출현과정을 추적한 책중에 이 이상은 없다고 본다.

강추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