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로저 젤라즈니. 단편집 하나만 읽어봤지만 sf에만 머물지 않고 판타지를 넘나들면서 써낸 글들이 참 매력적이었음. 물론 중간중간 허술한 부분이 눈에 띄긴 하지만.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03-18 01:45
그 양반은 필력이 딸리던데... 레이 브래드버리가 괜찮더라
블루클럽(chain506)2019-03-1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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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문장으로만 보면 뛰어난 작가는 아니지 그래도 나는 작가의 단편이나 장편에서 자주 등장하고 독자에게 질문하는 자기 정체성에 대한 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 - dc App
윾동(211.219)2019-03-18 02:00
PKD는 본래 순문학을 지향하였던 사람이고, 순문학으로도 문단의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면서 평생 순문학 소설 집필을 포기하지 않았음. 실제로 순문학 장편소설도 2편 이상 집필하였지만 출판사로부터 퇴짜 맞고 출간되지 못하였고, 작가 사후에 명성이 더 우람해졌음에도 해당 순문학 장편은 영원히 출간되지 못했을 정도로 작품 수준이 영 아니라고 함. PKD는 장르문학계가 아니면 그의 소설을 출간해주지 않아서 할 수 없이 계속 SF를 써서 출간하는 상황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 자괴감을 느꼈고, 그것이 환각제 중독과 어우러져 극심한 우울증과 정신분열을 일으키면서... PKD의 말년을 장식하는 [무작정 가출 - 1년 간 길거리에서 떠돌며 노숙 생활 - 행려자로 구조되어 정신병원행]으로 이어지는 기행과 고난의 원인이 되었음
난 로저 젤라즈니. 단편집 하나만 읽어봤지만 sf에만 머물지 않고 판타지를 넘나들면서 써낸 글들이 참 매력적이었음. 물론 중간중간 허술한 부분이 눈에 띄긴 하지만.
그 양반은 필력이 딸리던데... 레이 브래드버리가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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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문장으로만 보면 뛰어난 작가는 아니지 그래도 나는 작가의 단편이나 장편에서 자주 등장하고 독자에게 질문하는 자기 정체성에 대한 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 - dc App
PKD는 본래 순문학을 지향하였던 사람이고, 순문학으로도 문단의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면서 평생 순문학 소설 집필을 포기하지 않았음. 실제로 순문학 장편소설도 2편 이상 집필하였지만 출판사로부터 퇴짜 맞고 출간되지 못하였고, 작가 사후에 명성이 더 우람해졌음에도 해당 순문학 장편은 영원히 출간되지 못했을 정도로 작품 수준이 영 아니라고 함. PKD는 장르문학계가 아니면 그의 소설을 출간해주지 않아서 할 수 없이 계속 SF를 써서 출간하는 상황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 자괴감을 느꼈고, 그것이 환각제 중독과 어우러져 극심한 우울증과 정신분열을 일으키면서... PKD의 말년을 장식하는 [무작정 가출 - 1년 간 길거리에서 떠돌며 노숙 생활 - 행려자로 구조되어 정신병원행]으로 이어지는 기행과 고난의 원인이 되었음
난 할란 엘리슨 단편집들보고 작가특유의 꼬인생각과 sf를 동시에 접속시킨거보고 감탄했음
명불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