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비평 측면에서는 유용한 이론인거 같거든 마르크스주의가. 그렇기에 교양 정도로 알기는 해야할텐데 그걸 위해 자본론을 읽는 어떨려나.
댓글 14
교양으로라도 읽어두면 나쁠것은없다그럼 한번츄라이츄라이
hh(bakisama)2019-03-18 12:36
당연히 읽어야지. 오히려 공산주의때문에 자본론의 많은부분이 오독되고 있음.
익명(175.223)2019-03-18 12:45
딱 프로이트 위치네 생각해보니
레젶(djaehdrb52909991)2019-03-18 12:58
사실에 맞지 않는 이론이 어떻게 비평에서는 유용할수있음? 일종의 은유로?
네보미선영(ast62)2019-03-18 13:43
답글
작품 해설에 프로이트가 쓰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겠지.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03-18 13:44
답글
그게 이해가 안감..
네보미선영(ast62)2019-03-18 13:44
답글
이론이 현실에 적절하게 대응하는게 아니라면, 이론을 통해서 무엇을 설명하고 비평할수 있는지가..예를들어 프로이트 이론이 인간 심리와 사회를 잘 설명한다면 이를 통해서 문학 내의 인간 행동도 설명할수 있겠지. 근데 그게 아니라면 프로이트 이론이 어떤식으로 비평에 이용될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음. 일단 내가 문학비평을 접해본적이 없어서..
네보미선영(ast62)2019-03-18 13:46
답글
창작물 비평에 적용하는건데 뭔소리하는거냐
익명(121.147)2019-03-18 13:53
답글
그러니까 그 창작물 비평이 어떻게 가능한거냐고. 창작물을 비평하는데 어떤 이론체계든 사용가능하다면 체스 규칙으로도 비평을 할수 있게? 비평에 사용하는 이론은 대상(창작물) 을 보는 관점, 혹은 대상에대한 설명력을 지니는 이론이어야 함. 그러니 비평에 사용되는 이론 역시 '사실에 맞지 않으며 아무렇게나 지어낸' 것이어서는 안되지.
네보미선영(ast62)2019-03-18 14:31
답글
프로이트 이론에 등장하는 리비도니 오이디푸스콤플렉스니 타나토스니 하는 개념들이 현실엔 존재하지 않으며, 순전히 무의미한 상상물일 뿐이라면 프로이트의 '심리학' 은 창작물을 설명할수 없음. 우리는 창작물이 현실을 닮은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그것을 이성적으로 설명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네보미선영(ast62)2019-03-18 14:33
답글
그러니 프로이트의 이론이 참이 아니라면, 그건 그냥 일종의 비유로밖엔 기능하지 않는거지. "주인공 x의 행동 y는 타나토스의 발현이다" 라는 비평에서, 타나토스라는 개념과 현실의 인간행동 y" 사이에 대응과 동일성이 있어야만 y"로 y를 설명하는게 의미가 있는거지. 안그래? 타나토스라는게 fan death 같은 미신인거라면 아무것도 설명하지 못한다고.
네보미선영(ast62)2019-03-18 14:37
자본론은 단지 자본주의를 설명한 책일 뿐 마르크스주의와는 무관함. 마르크스주의를 알기 위해서라면 자본론은 읽을 필요가 없다
1(175.223)2019-03-18 13:56
답글
그러냐 그럼 뭘 읽어야하냐. 공산당 선언?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03-18 13:57
자본론 만만한 책 아니더라. 난 맑시즘을 편미분방정식이랑 엮을 수 있을 줄은 추호도 몰랐음. 물론 응용 차원에서겠지만 인문학도들은 편미분방정식 풀줄이나 알까.. - dc App
교양으로라도 읽어두면 나쁠것은없다그럼 한번츄라이츄라이
당연히 읽어야지. 오히려 공산주의때문에 자본론의 많은부분이 오독되고 있음.
딱 프로이트 위치네 생각해보니
사실에 맞지 않는 이론이 어떻게 비평에서는 유용할수있음? 일종의 은유로?
작품 해설에 프로이트가 쓰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겠지.
그게 이해가 안감..
이론이 현실에 적절하게 대응하는게 아니라면, 이론을 통해서 무엇을 설명하고 비평할수 있는지가..예를들어 프로이트 이론이 인간 심리와 사회를 잘 설명한다면 이를 통해서 문학 내의 인간 행동도 설명할수 있겠지. 근데 그게 아니라면 프로이트 이론이 어떤식으로 비평에 이용될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음. 일단 내가 문학비평을 접해본적이 없어서..
창작물 비평에 적용하는건데 뭔소리하는거냐
그러니까 그 창작물 비평이 어떻게 가능한거냐고. 창작물을 비평하는데 어떤 이론체계든 사용가능하다면 체스 규칙으로도 비평을 할수 있게? 비평에 사용하는 이론은 대상(창작물) 을 보는 관점, 혹은 대상에대한 설명력을 지니는 이론이어야 함. 그러니 비평에 사용되는 이론 역시 '사실에 맞지 않으며 아무렇게나 지어낸' 것이어서는 안되지.
프로이트 이론에 등장하는 리비도니 오이디푸스콤플렉스니 타나토스니 하는 개념들이 현실엔 존재하지 않으며, 순전히 무의미한 상상물일 뿐이라면 프로이트의 '심리학' 은 창작물을 설명할수 없음. 우리는 창작물이 현실을 닮은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그것을 이성적으로 설명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그러니 프로이트의 이론이 참이 아니라면, 그건 그냥 일종의 비유로밖엔 기능하지 않는거지. "주인공 x의 행동 y는 타나토스의 발현이다" 라는 비평에서, 타나토스라는 개념과 현실의 인간행동 y" 사이에 대응과 동일성이 있어야만 y"로 y를 설명하는게 의미가 있는거지. 안그래? 타나토스라는게 fan death 같은 미신인거라면 아무것도 설명하지 못한다고.
자본론은 단지 자본주의를 설명한 책일 뿐 마르크스주의와는 무관함. 마르크스주의를 알기 위해서라면 자본론은 읽을 필요가 없다
그러냐 그럼 뭘 읽어야하냐. 공산당 선언?
자본론 만만한 책 아니더라. 난 맑시즘을 편미분방정식이랑 엮을 수 있을 줄은 추호도 몰랐음. 물론 응용 차원에서겠지만 인문학도들은 편미분방정식 풀줄이나 알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