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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적인 의미의 노동이 아니라 말 그대로 먹고사는 문제로서 노동에 대해 수렵채집 시절부터 08년도 금융위기까지 묵묵히 짚어가는 책임


인류학, 경제학, 고고학, 사회학은 물론 당대의 문학을 경유하면서 나름대로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음


결론과 전망에서는 디지털화와 포스트 펜데믹을 언급하면서, 좀 하버마스스러운, 요컨대 건설적이면서도 뻔한 이야기를 하지만..


명시적인 해결책을 제기하기 보다는 역사적인 검토를 목적으로 하는 책이니 뭐..


먹고사니즘의 문제와 전세계적인 흐름이 그 어느 때보다도 경계가 흐린 요즘 상황에서 한번쯤 읽어볼만하지 않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