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수많은 이름있는 학자들 등장하고 그 학자들로부터 수많은 책들이 나왔지.
그리고 그 학자들이든 저서든 이론이든 뒷세대의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으며 새로운 이론들이 등장했고
비록 지금에 와서 비판받는 저서들이라도 읽는 의미를 가지고 있나? 뭐 과학처럼 아예 사실관계를 따지는 책이라면 굳이 읽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책에 대해서 그것이 적용 가능한지 궁금하다.
만약 진짜 그렇지 않다면 뭔가 독서라는 행위의 무의미성, 그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무의미성이 느껴지거든.
바보야?
존나게 멍청하네
적어도 너보다는 아닌 듯 ㅋ
사회학 책이 그런듯 어떤 이론이 나오면 그에 반박하는 이론이 빠르게 나오고 - dc App
내용이 좀 어려운데 멜서스의 인구론은 읽어보고싶네요. 잘못된 자료로 세운 이론이라 비판도 많고 햇다는데, 당시엔 멜서스의 논리를 이길사람이 옶엇다고하니
그 당시엔 왜 그의 논리가 옳게 보였는지, 사실 쾌활하고 사람좋은 멜서스의 주장이 궁금하기도하고요
과학적인 책이라면 몰라도 사회나 역사에선 다양한 관점을 흡수하고 틀린 관점은 왜 틀렸는지 알아야 한다는 점에서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히틀러의 나의 투쟁은 파시즘 연구자들의 필독서 수준임
비판받는 사상을 연구하는데 의미가 있냐는 건지 비판받는 사상이 담긴 책을 읽는게 의미가 있냐는 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쪽이 철학밖에 없어서 말해보자면 철학은 과거로부터 통찰과 논제를 계속해서 되새김질하는 역사가 깊기 때문에 구시대의 것을 익히지 않았으면 현대 사상가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 dc App
서양철학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없이는 이야기 시작조차 할 수 없고. 끊임없이 수정되고 뒤엎어지는 인식론이나 언어철학은 각 사상들이 서로를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너무나도 긴밀히 이어져 있고. 과거와 끊임없는 투쟁을 벌이는 포스트모던을 말할것도 없지. - dc App
그래서 철학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과거의 통찰들을 공부해야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분야를 선택해서 배워나갈 준비가 되는데.. 그 과거의 수많은 천재들이 스마트폰 없어서 빈둥거리면서 끄적거린 온갖 텍스트며 담론들은 가벼운 입론 책 몇권으로는 절대로 일축할 수가 없어. 더욱이 번역 문제도 겹치기 때문에 철학도들은 끊임없이 영어 번역본과 씨름.. - dc App
그리고 또 과거의 사상들이 또 그렇게 뒤쳐졌나면 그것도 아닌게,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들을 보면 (그 중에서도 형이상학) 정말 그의 아이디어가 얼마나 많은 후대의 사상가들에게 채택되었고 응용되었는지 짐작하기 조차 어려움. 참 수백년을 앞서간 양반이다 - dc App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읽을 가치가 있겠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