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에게 청새치라는건 일종의 인생의 극복하기 어려워 보이나 도전정신을 끌어내는 그러한 것들의 상징 그 자체임
그 청새치와 도대체 내가 포기하니
아니면 너가 포기해서 끌려오니 이랬다 저랬다 함
둘다 힘이 빠져서 축 쳐지고
(이게 참 생각하는게 멋잇음, 우리가 뭐 이해하기 힘든게 있을 때, 그 대상이 우리랑 같이 지쳤을거라고 생각하나?
그럴리가 없는데 그렇게 생각함. 왜냐면 상대가 나의 진정한 적수라고 생각하니까, 너는 마땅히 나와 비슷한 놈이다. 너는 인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너도 열심히 했으니 너도 나와 같이 지쳤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너를 인정하듯 - 너도 나를 인정할 것이 분명하다.)
마지막에 뭐.. 어쩌고 저쩌고 되죠 그게. 궁금하면 알아서 읽어보시고요, 아무튼 [[[[낭만 조짐 씨불]]]]. ㄹㅇ
노인과 바다도 두어번 읽은 책 중 하나인데 상징 해석이 없어도 읽기에 굉장히 쾌적하면서 마지막 카타르시스가 장난 아니라서 중학생때 첨 읽은 이후로 좋아하는 책
청새치에다 뭘 넣어도 다 좋은거 같음 학문, 인간관계, 내일이 온다는 막연한 두려움, 내일이 오지 않으리란 두려움, 뭐시기뭐시기..
그렇지 근데 나는 그냥 청새치로 봐도 좋다는 얘기였음 이게 ㅋㅋ 처음 읽은게 중딩때라 다시 읽어도 다른 해석이 안 되더라 ㅋㅋㅋ 남들 해석 보면 오 이러고
하긴 청새치를 그냥 청새치 자체로 봐도 좋고요 이런말 하니깐 낚시하고싶은데 청새치 급이랑 대결하자니 그건 또 좀 모르겟네 이게ㅋㅋ
뭐라는겨
아니 그.. 됏다 걍 책을 직접 함 보십쇼
나도 다른 상징 해석 없이도 좋다는 이유로 노인과 바다가 좋더라 읽으면 바로 감이 옴
아 이게 지금 내가 고민하는 뭐에 대응될 수 있겠구나 하는 설명이 필요없이 딱 아는 그런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