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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에 나오는 '나오코의 따뜻한 질내'
여태 봐왔던 거중에 제일 도라이같음

그런데 이거 곰곰히 생각해보면
(따뜻한 나오코)의 질내
가 아니라
나오코의 (따뜻한 질내) 임
뭐 일본어 문장 자체가 이렇게 구성된건지
아니면 그냥 우연히 이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음

주인공은 나오코와 자기를 이어주던 그 친구놈이
뭐 어떻게 세상 뜨고나서 나오코랑 대체
이게 연인인건지 아니면 서로 그냥 살려고 대강 사귀는 척 하는건지
그런 빈둥대는 사이로 지냈으니까

서로 진심으로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걸까?

생각해보면 나중에 나오코가 그 무슨 코뮌 공동체같은 곳에 갈적에도
나오코가 자기가 알던 그런 것을 아득히 벗어난
대체 알수없는 뭔가가 됐다, 뭐 나오코는 완전해졌다~~ - 이러는데 뭔가 아쉬운 기색이 전혀 느껴지질 않았음

근데 다시 읽어봐야지 알거같음
이렇게 추측을 대강 해본다음 다시 확인하면 참 맛잇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