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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구이가 겪은 일은 사실 하이데거가 말하는 거랑 좀 비슷한 면이 있는거같음

하이데거 -> 죽을때는 모두 혼자니까, 지금 제멋대로 살든 도대체 알반가?

푸구이 -> 반대로 자기만 살고 주변은 죄다 죽음
근데 이게 사실 마치 여집합마냥 살아있다, 죽어있다의 사람의 상태만 반전된거지

결국 혼자 남은건 똑같음
아마 푸구이는 공수레공수거 스런 진리를 깨달음과 동시에
젊은 시절에 뭐 그정도로 좀 개막장으로 산 건 좀 그렇다고 본인도 반성할수는 있지만
아마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음

'어차피 죽을때는 이렇게 나 혼자 남거늘 아예 더 제멋대로 내키는대로 살아볼 것을 그랬다, 도대체 남 눈치 같은걸 뭐하러 따져보면서 살았을까?'

(예를들면 그 장제스 군인 행렬에 끌려갈때..
끌려가서도 죽을 운명일게 예상되면, 애초에 잡혀갈 때 한 번 저항해 봤더라면? - 푸구이 인생에 이런 순간이 '졸라게' 많음)

푸구이는 솔까 그 개털털했던 젊은시절과 다르게 늙으면 늙을수록 쫌생이같이 살음
근데 도대체 왜 그러는거지?
오히려 반대가 되어야 옳음 나이가 들수록 잃을게 없고 아는게 많을테니 제멋대로 살아야지
알바누?? 오늘내일 할건데 그래서 "허허허허" 웃는거고 매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