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은 솔직히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면 고대인들의 좀 미개한 윤리관이나 인지의 한계, 유대인 선민의식 때문에 그냥 재밌는 판타지 소설 보는 느낌이지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나 생각 드는 포인트가 정말 많은데 신약은 예수라는 주인공의 압도적인 존재감 때문에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나름 비종교인인데도 엄청 먹먹해지는 포인트가 있는 거 같음
건국신화, 민족종교 // 그리스 비극, 보편종교의 차이지 구약 신봉의 결과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가자지구에서 맞붙고 있는 유대교랑 이슬람교고.. 신약은 인권과 시민혁명과 민주주의라는 대단한 결과물을 낳았음
구약은 유대교 경전 타낙을 용어만 살짝살짝 바꿔서 그대로 가져온거고, 기독교 고유의 색이 본격저으로 나타나는건 신약임
그렇다고 구약 및 유대교의 흐름을 무시하고 기독교를 해석하는건, 자칫하면 헬레니즘적인 해석을 유발하는 그릇된 스탠스라고 보는게 현대신학의 대표적인 한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