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추상성, 다소 나의 독단에 따르면 시대라는 것의 본질이지도 모를 이 추상성을 기초로 하여 순수소설을 생각함으로써, 지금까지 순수소설을 주장하며 시대와 결별해야 했던 것과 달리, 문학 그리고 소설이 순수하면 순수할수록 시대의 완전한 투영, 시대의 가장 정확한 투영이라는 주장을 성립시키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소설독본에 이런 문장 있어서 아닌줄 알았는데 후기 저작으로 가면 갈수록 사상적인 면이 짙어지나? 누가 유튜브 댓글에서 미시마 작품이 사상적이라길래 독갤에 물어보는 건데 내가 후기 저작은 오후의 예향 정도만 읽어봐서 정확히는 모름
나는 오히려 사상 엄격하게 배제하는 스타일로 알고있어서...
<봄눈> ㄱㄱ - dc App
사상적이라는 게 뭐 흔히 쓰이듯이 민주주의 지지 공산주의 지지 뭐 이런 이념적 글쓰기라면 X 사상이라는 단어 자체의 의미대로라면 O
어떤 사람이 우익사상 담았다는 뉘앙스로 써서... 탐미주의 밖에 생각 안 나는데 그 사람이 잘못안 듯
<봄눈>에 그게 크게 담겨 있음 - dc App
극우 천황지지자였으니 당연히 자기 사상이 작품 어디든 녹아들어가겠지.
민음사 봄눈 마지막장 서평보면 사상적은 오해고, 문학적이라고 하는데 난 그거 읽고 바로 납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