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람이었다가 한국으로 귀화한 사람이고
한국어를 잘해서 한국어로 굉장히 책을 많이 낸 사람인데 여기 혹시 그 사람 책 읽어본 분들 있어? 아마 이름을 들어본 분들 많지 않을까 싶던데
그나저나 그 사람 책은 보면 볼수록 참 의혹이 많이 가던데 그 분 책들에 대해 어떻게들 봐?

내가 그 사람 책을 모두 다 읽어본 건 아니지만 당신들의 대한민국 , 나를 배반한 역사, 박노자의 만감일기, 좌파하라, 당신을 위한 국가는 없다 등등 많이 읽어봤는데

그 사람 책은 물론 배울 점도 있지만 책마다 지나치게 필요 이상으로 지식을 장황하게 과시한다 싶고 한국 사회에 그리도 비판적이면서 정작 대안은 굉장히 모호하더라는. 또 미국에는 그리도 비판적이면서 왜 중국에는 비판을 많이 안 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그 사람더러 친중이라고도 많이 말하던데. 그리고 한국에는 매우 비판적이지만 북한에는 비판을 잘 안 하고 은근히 옹호하는 듯한 뉘앙스를 많이 풍기던데. 또 그 사람은 늘 책에서 타인을 많이 비판하던데 정작 자기 자신의 과오를 고백하거나 자기 자신을 비판하는 경우는 통 못 보겠더라. 자신에게는 극히 관대하면서 타인에게는 극히 엄격한 것 같아 신뢰가 통 안 가더라는

아무튼 그 사람은 한국에서 이름이 많이 알려져서 꽤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이하게도 그 사람에 대해 비판하고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왜 그리 드문지 모르겠네. 그 사람 책을 읽다보면 아까도 말했듯이 지나치게 지식을 과시하는 듯 하고 대안이 모호하고 미국에만 지나치게 비판적이고 타인에게 지나치게 엄격하다 싶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