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지능이 있는 다른 종족이 존재할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주장했다. 다시 한번 요약하자면, 그런 종족이 존재한다면 인간의 서툰 프로세싱기술이 지구의 한계를 넘어서는 첨단 프로세싱기술로 발전하는 비교적 짧은 기간 사이에 (1850년만 해도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방법은 파발Pony Express이었다는 것을 떠올려보라) 그들의 존재는 발견되었을 것이다.
마음의 탄생 | 레이 커즈와일, 윤영삼
이해가 잘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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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프로세싱기술~첨단 프로세싱기술은 관측과 통신기술, 즉 원거리 상호작용 기술을 말하는것임. 근데 우리의 기술이 서툰 시기엔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은 대화, 파발, 전서구, 봉화 따위로, 아무리 빨라도 시속 100키로를 넘기기 힘들고 그 범위도 지구를 넘지 못하는 허접한 기술이었음.
그런데 20세기 무렵부터 전파와 무선통신 관련 기술이 폭발적으로 발달하였으므로, 우리는 이제 지구 너머로 신호를 보낼수 있고 또한 지구 밖에서, 아주 멀리서 오는 신호들을 잡아낼수 있게 되었음. 예를들어 우주배경복사같은거. 그렇기때문에 만약 가까운 우주에 우리와 같은 수준의 문명을 이룩한 종족이 있다면, 우리는 그들이 발하는 신호를 보게 되었을거라는 주장인
듯. 왜냐면 우리가 동물수준에서 우주배경복사를 관측할 기술을 얻기까지 1만년 남짓이 걸렸고, 특히 가장 중요한 발전은 150년만에 이루어졌기 때문임. 이 속도는 우주나 생명의 역사에 비하면 한순간이고, 만약 우주에 다양한 지적 생명체가 있다면 그들 역시 한순간에 이정도의 기술수준을 돌파할것이라고 보는게 타당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른 지적생명체가 발신하는 어떤 신호도 찾지 못했음. 100년이 넘는 기간동안. 외계종족이 우리처럼 전파를 사용한다면 우리도 그들을 발견했어야함. "인간의 서툰 프로세싱~떠올려보라" 는 수사적 표현이라고 보면 될듯. 핵심은 "우리의 통신기술이 발달했는데도 외계의 신호는 못찾았다" 임.
처음에 그런 의미라고 느끼기엔 아주 먼 거리와 통신을 할때에 중력에 의한 왜곡 문제 같은게 있어서 혹시나 내가 생각치 못한 다른 더 무언가가 있을줄 알았는데 처음에 생각한 대로가 맞았네요... 감사합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