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진건, 채만식, 홍명희, 이청준, 김승옥


이유는,

현진건 : 사실적인 문체에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치밀한 구성. 균질한 완성도로 한국 단편소설의 아버지라 부를 만 함. (현진건 자리에 김동인, 김유정이 올 수도 있음)

채만식 : 걸출한 장편 태평천하, 탁류 뿐만 아니라 레디메이드인생, 미스터방, 논이야기 까지 한국식 풍자와 해학의 정수라 생각함.

홍명희 : 솔직히 임꺽정이 삼국지나 대망보다 재미있다. 현대에 태어났으면 제임스 카메론 같은 대중영화 감독이 됐을지도 모르겠다.

이청준 : 한국 정신문화의 자존심 같은 분. 이분 원작이 김기영, 임권택, 이창동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끼친 그 문화적 영향력은 어마어마한 것 같음.

김승옥 : 무진기행, 염소는 힘이 세다 등등 한국 단편소설은 현진건으로 시작해 김승옥에서 끝났다고 생각함.


다른 분들 빅5 댓글 부탁합니다. 아직 잘 모르는 한국작가들에 대해 관심갖고 읽어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