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대화를 나누다 말문이 막힌 일이 있었습니다.
대화 주제는 노벨상에 관한 이야기였는데요
정확히는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나온 내용이었습니다.

무슨 내용이냐하면 친구가 자기는 왜 노벨문학상이라는게
존재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노벨상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 물리, 화학, 의학 분야 등
전세계 인류를 대상으로 어마어마한 업적과 대단한
결과물을 냈는데 그런 것들에 비하면 문학이 도대체
무슨 힘이 있다고 노벨상을 받냐고 말했습니다.

엄청난 발견과 연구로 인류에 도움을 주고 수십수백만을
죽이고 살리는 분야의 사람들과 앉아서 펜 슥슥해서 글 좀 쓴게 왜 동급 취급을 받냐는 의견이였는데요

100% 납득은 가지 않았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솔직히 전 그 친구를 설득시킬 만한 의견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굳이 설득시킬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만
그래도 독갤러분들의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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