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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의 일부를 잠깐 말해보자면 산시로의 미네코를 향한 동경은 어느순간 사라졌으며 운동회에서 다시 확인 할 수 있다라고는 하였다.
이는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그 후의 행동을 자세히 설명해주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그 뒤의 빌려간 30엔과 향수 그리고 고백을 설명하기에는 해설이 불충분한 느낌이 든다. 연애가 끝나버렸다고 단정짓기에는 주인공들이 너무 끝까지 와리가리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소설을 관통하는 가장 큰 주제인 스트레이 십을 말하지 않고는 설명을 할 수는 없다. 향수와 교회 그리고 미네코의 그림을 보는 장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우리 모두 스트레이 십이라는게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산시로 본인도 그렇겠지만 미네코도 또한 계속 방황한다. 마지막에 가서 길이 정해졌음에도 계속 헤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산시로가 미네코를 처음 본 날의 풍경과 추후 하라구치가 미네코의 그림을 그린 동안 발견한 모습을 비교하면 성장을 발견할 수 있고 그와 같이 온 상실감과 방황은 청춘소설로 정말 소재를 잘 잡은 것 같다. 청춘소설로 강력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노르웨이의 숲, 와타나베와 비교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와타나베는 미도리라도 남았지만 우리 산시로는 남은 것이 노노미야, 요지로 같은 꽈추밖에 없다.
알파메일 와타나베군은 상당히 행복한 고민을 하던 게 아닐까?
놀숲도 산시로랑 비슷한 분위기의 청춘소설임? 산시로가 소세키 최애책이라 이런 느낌의 청춘소설 찾고있는데
청춘소설을 찾는다면 좋긴함. 근데 소세키만큼 주제가 뚜렷하진 않음.